반디통신기술, 세계 최초 자체 전원공급장치 ‘전류부스터’ 적용된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 출시
2016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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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조명 솔루션 기업, 반디통신기술이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GOL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리(GOLI)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 내의 전등을 언제 어디에서나 무선(RF: Radio Frequency)으로 켜고 끌 수 있다. 타이머와 예약 기능은 기본이며 외출 시 집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전등이 꺼지고 귀가 시 집에서 가까워질 때 자동으로 전등이 켜진다. 고리(GOLI)’ 브랜드는 집을 기반으로 세상의 모든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연결고리로서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반디통신기술은 전등에서 소모한 미세전류가 벽면 스위치에 흐르는 것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자체 전원공급장치인 ‘전류부스터’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2015년에는 홈콘트롤러 국제 무선 표준기술인 '지-웨이브(Z-Wave)' 인증을 취득했다. 고리(GOLI)는 지-웨이브 기반으로 장애물이 많은 실내환경에서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그물망과 같은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 스마트홈 솔루션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기축건물은 구조적으로 스마트 전등 스위치 설치가 어려웠지만 ‘고리(GOLI)’는 전류부스터로 무선통신에 필요한 전원을 확보해 기축·신축 모든 건물에서 별도 전기배선 공사 없이 스위치 교체만으로 스마트홈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조명 종류에 관계없이 LED를 포함한 모든 램프에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명절 및 휴가철에 장기간 집을 비울 시 조명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반디통신기술 임태환 대표이사는 “고리(GOLI)로 누구나 쉽고 간단히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어 에너지절감 효과는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있어 스마트한 우리 집 안전 지킴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디통신기술은 2013년 한국전자전(KES)에서 LG, 삼성과 공동으로 혁신기술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녹색기술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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