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라면 익명으로 10대에게 조언 하고 수익도 얻는 플랫폼 ‘어드바이저’ 1월 베타서비스 출시
2016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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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한 과거의 일들이 누군가에게 삶의 조언이 되고, 그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값진 일일까?

20대가 익명의 조언자 등록을 거친 뒤 10대에게 조언을 해주는 플랫폼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출시됐다. 

어드바이저는 20대가 전공, 직업, 경험을 살려 10대를 위한 조언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무엇보다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서 조언을 받는 당사자의 선택적구매로 인해 20대에게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용방법으로는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피드백 신청'과 오프라인 대화를 통해 더욱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토크 신청', 자신이 원하는 어드바이저가 없을 경우 사이트 내 모든 사용자들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조언 리퀘스트'로 나뉜다

먼저 피드백 신청은 사이트 내 구축된 메시지를 통해 어드바이저와 일정 기간 1:1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어드바이저와 사용자 간 진솔한 대화가 오갈 수 있는 폐쇄적인 시스템의 메시지로 이루어진다.

좀 더 실질적인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1:1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어드바이저가 사전에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호간 날짜, 장소, 시간 등을 협의한 뒤 인증서를 지급받은 후에 가능하다

만약, 내가 받고자 하는 내용의 어드바이저가 없을 경우, 사용자 본인이 직접 희망하는 조언에 대한 게시물을 마감 기한을 설정하여 등록하면 사이트 내 모든 사용자들에게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어드바이저 송창홍 대표는현재 20대의 경험들은 각기 저마다 다른 사연과 본질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획일화된 결과물을 요구하는 사회적배경으로 인해 그들의 귀중한 경험은 낭비되고 있다수직적인 구조의 관계 속에서 뻔하고 정형화된 조언이 아닌,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지닌 사람들간의 조언이 이루어 진다면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이 될 것이라 생각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어드바이저 에서는 고졸 취업에 대한 현직자의 조언, 자신의 전공을 추천하지 않는 대학생, 청년 창업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분야의 어드바이저들이 현실적인 조언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어드바이저를 희망하는 20대를 집중적으로 모집 중에 있다. 어드바이저 등록 및 이 외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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