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분야 스타트업 ‘모코플렉스’, 글로벌 기업 스마트와 기술 협약
2014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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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기업인 ㈜모코플렉스가 자사의 통합 광고 플랫폼인 ‘애드립’과 글로벌 모바일 광고 기업인 스마토의 플랫폼을 RTB 익스체인지로 연동, 보다 강력해진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애드립(Adlib)’은 모바일, 웹 광고를 게재할 매체를 보유한 퍼블리셔용 플랫폼인 ‘SSP(Supply Side Platform)’ 와 광고 게재를 원하는 광고주용 플랫폼인 ‘DSP(Demand Side Platform)’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 광고 서비스 플랫폼이다. 2012년 매체사 및 앱 개발자들과 광고 네트워크를 중개하는 ‘미디에이션’ 서비스로 출시된 이래 꾸준히 성장, 국내 모바일 앱 광고의 트래픽 점유율 1위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모코플렉스는 애드립의 RTB 익스체인지에 스마토의 SSP를 연동해 8만 여 개에 달하는 스마토의 앱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글로벌 SSP 네트워크를 국내외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마토 역시 애드립을 통해 보다 확장된 DSP 네트워크를 확보함과 동시에, 한국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RTB 익스체인지(Real Time Bidding Exchange)’란 매체에 실릴 DSP의 광고 중 가장 단가가 높은 광고를 실시간 경매 방식으로 자동 입찰해 송출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즉, 일종의 증권 거래소와 같이 가장 높은 단가의 광고를 효율이 좋은 매체에 연결하는 모바일 광고 저장고의 거래 창구로 볼 수 있다.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는 매년 RTB 시장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모코플렉스는 RTB 익스체인지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기업으로는 독보적이기 때문에 스마토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업무 협력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토종기업이라 할 수 있다”라면서, “빠르고 유연한 기술 대응이 가능한 스타트업의 장점을 살려, 트렌드에 앞선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애드립을 성장시키는 것이 모코플렉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스마토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바일 광고 기업이다. 모바일 광고의 RTB 익스체인지와 SSP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8만 여 개 이상의 모바일 앱 개발자와 퍼블리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350 여 개의 광고 네트워크 및 DSP를 확보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뉴욕을 포함해 독일의 함부르크,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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