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 서비스 확장
2024년 04월 16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특급 호텔을 비롯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한 기업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리조트피플, 브레이브컴퍼니 등 3곳이다. 해당 기업들은 알고케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운동과 영양을 통합적으로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을 조성한다. 웰니스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AI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통해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알고케어는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의 솔루션은 AI가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해준다. 사용자는 4mm지름의 미세 제형으로 정밀하게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건강검진기록, 병원처방기록, 컨디션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알고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데이터를 반영한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알고케어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이앤씨, SK스퀘어 등 60여 개 기업에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웰니스 클럽 'ROO' 멤버십 회원,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는 투숙 고객 등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알고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호텔’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인 알고케어 서비스를 호텔 내에서 선보인다.

리조트피플은 피트니스 전문 기업으로 피트니스, 필라테스, 골프 등 웰니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피트니스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리조트휘트니스’와 ▲요가, 필라테스에 기반한 브랜드 ‘리조트랩’을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피플은 알고케어 서비스를 통해 운동 뿐만 아니라 영양관리까지 포함해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브레이브컴퍼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크리에이터 추천 헬스케어 커머스 플랫폼 ‘히티’ ▲’꼬기다’, ‘건담닭’, ‘미소식’ 등 크리에이터 기반 건강 소비재 브랜드 ▲피트니스 브랜드 ‘브레이브 휘트니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브레이브컴퍼니는 브레이브휘트니스에 알고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객이 운동과 영양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도록 한다.

알고케어는 이번 피트니스 시설 공급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용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소비자가 오피스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영역에서 알고케어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웰니스 시설 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알고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사무 공간을 중심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올해 유치한 150억원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 복지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더욱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알고케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