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론치 2014 대망의 스타트업 배틀 우승팀, 소셜데이팅 친친(Chinchin) 선정!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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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5일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론치 2014(beLAUNCH 2014)'의 꽃, 스타트업 배틀의 우승자가 발표됐다. 우승팀은 소셜데이팅 서비스인 ‘친친(Chinchin)’으로, 스타트업 배틀 우승팀에게는 아산나눔재단이 제공하는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14일 10번 째로 발표를 진행한 '친친(chinchin)'은 싱글이 스타트업 배틀에서 싱글인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곤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재미있는 카툰으로 표현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다른 소셜데이팅 스타트업과의 차별점으로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성과 커플 매칭까지 이어지는 빠른 속도,  신뢰성을 꼽았다. 특히 질의 응답 시간에 DeNA 전략 투자의 타카시 츠지구치는 친친에 대해 자신도 이용해보고 싶은 서비스라고 이야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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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수상한 친친의 Victor Ching(빅터 칭)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승을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상금은 일단 고생한 팀원들과 회식을 하는데 쓸 것이고 차후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하겠다"면서,"앞으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서비스로 나아가 3년 뒤 최고의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거듭나고 싶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팀으로는 ▲비대쉬벤처스 위너(B-DashVentures Winner)로 키보드 솔루션 '큐키(Keukey)'▲글로벌브레인 위너(Global Brain Winner)로  맛집 리뷰 서비스 '망고플레이트(mangoplate)'▲비글로벌 위너(beGLOBAL Winner)로 호주의 정보 검색 플랫폼 '노티보(Notivo)'가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각 상을 수여한 벤처사를 대상으로 단독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로 자리잡은 본 행사는 올해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한 120여 개의 스타트업이 1차 서류 심사를 거쳤고, 2차 발표 심사에서 5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최종적으로 2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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