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 P2P대출 서비스 기업 소피, 850억 투자유치, 킥스타터 통해 4,500개 프로젝트 투자유치, 이미지 공유 사이트 임그르 425억 투자유치
2014년 04월 04일

P2P 대출 서비스 기업 소피, 850억 투자유치

sofi

샌프란시스코 기반 스타트업 소피(SoFi, Social Finance)가 헤지펀드인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Discovery Capital Management)로부터 8,000만 달러(약 850억 원)의 투자유치 소식을 밝혔다. P2P(Peer to Peer) 대출 서비스인 소피는 벤모(Venmo)와 같이 작은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로 학자금 대출과 주택담보상환 대출을 재상환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통적인 은행시스템에 도전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소피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고객에게 4억 5천만 달러(약 4,800억 원) 규모 대출을 진행했으며 그 가운데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사람은 없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피터 씨엘(Peter Thiel)도 투자에 참여하였고 회사의 고문으로 합류한다. 소피는 대출 서비스 외에도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직업 상담 서비스와 실업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관련 기사: Re/code 

지난 4분기 4,500개 프로젝트 킥스타터 통해 1,200억 투자유치

kickstarter

킥스타터가 어제 처음 공식적인 분기 리포트를 발표했다. 킥스타터의 CEO 얀시 스트리클러(Yancey Strickler)는 지난 1분기 동안 킥스타터를 통해 4,497개의 프로젝트가 펀딩에 성공했으며 하루 평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모금 금액은 1,244,868 달러(약 13억 원)이며 3달 간 모금된 총액은 1억 1,200만 달러(약 1,2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스트리클러는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로  2013년 진행됬던 9만 1,585명이 투자에 참여한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의 영화제작 프로젝트를 꼽았다.

킥스타터는 예술 분야에서 현재까지 2개의 그래미상 수상작과 오스카 영화제 수상 후보작을 배출하여, 많은 아티스트들이 킥스타터를 통해 앨범이나 영화 제작비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킥스타터는 지난 3월 3일 총 펀딩 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경쟁 회사인 크라우드틸트(Crowdtilt)와 인디고고(Indiegogo)를 압도하고 있다.

관련 기사: Techcrunch

 사진 공유 사이트 임그르 425억 투자유치

imgur

사진 공유 및 무료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인 임그르(Imgur)가 4,000만 달러(약 425억 원) 투자유치 소식을 밝혔다. 창업자인 앨란 샤프(Alan Schaaf)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3학년이었던 2009년 시작한 임그르는 익명의 이미지 업로드와 쉬운 이미지 공유로 5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했고 2014년 1월 기준 월간 페이지뷰 수는 45억 건에 이른다.

임그르에는 현재 6억 5천만 개의 사진이 있으며, 하루 평균 150만 개의 새로운 사진이 업로드 되고 있다. 이용하기 쉽고 무료라는 장점으로 국내 많은 블로거와 기자들도 임그르 사진을 이용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임그르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동안 투자유치 없이도 유료 사진, 기부, 광고를 통해 충분한 매출을 올렸던 임그르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어떻게 변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기사: Venture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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