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를 위한 부동산 담보형 P2P 대출 플랫폼 ‘브릿지펀드’ 출시
2016년 04월 14일

b

케이앤브릿지 주식회사의 부동산담보부 P2P 대출 플랫폼 브릿지펀드가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릿지펀드는 투자자와 대출자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하는 크라우드펀딩 형 대출 플랫폼이다.

대출신청자의 부동산 정보를 바탕으로 브릿지펀드 평가시스템을 적용해 대출 여부를 판단한다. 최저 5%에서 최대 11% 금리로 대출할 수 있다고 브릿지펀드는 소개했다.

대출금 모집은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투자자들은 부동산 담보가 되는 투자 상품을 브릿지펀드가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리스크를 비교 분석해 판단해 투자할 수 있다.

서정진 대표는 "고금리에 힘들어하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고 대출 일련의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중·저금리의 합리적인 대출을 제시한다. 또한,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하면서 사람과 사람의 신뢰를 연결하는 금융플랫폼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담보는 있지만, 신용등급으로 인해 고금리로 대출을 받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대출자에게 중금리 대출로 유도하여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포함된 ‘핀테크 육성’을 통해 청년 문제 등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정진 케이앤브릿지 대표는 애리조나 주립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며 보안, 자연어 처리 기술, 데이터 분석 등을 연구했으며 미국 정부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