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부품 정보 제공 스타트업 ‘카스테라’, 종합적 자동차관리 서비스로 확장
2016년 05월 20일

수입차 부품정보와 전문가의 부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카스테라'가 종합적인 자동차 관리 서비스로 전면적인 개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완성차 구매 이후 발생하게 되는 자동차 관리에 관한 모든 이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 자동차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국내 정비소 관련 정보를 모은 '정비소 메뉴'를 추가했으며, 카스테라의 정비소 메뉴는 시중에 공개되어있는 10,000여 개의 정비소와 400개의 공식서비스센터에 대한 기본정보와 정비소별 제공 가능서비스 및 특화서비스 등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200개 이상의 '카스테라 live 정비소' 정보를 제공한다.

카스테라의 관계자는 "정비시장은 소비자, 부품상, 정비소, 보험, 렌터카 등 여러 이해당사자가 모여 있는 시장인 만큼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중 정비소는 일선 소비자와 최우선으로 만나게 되는 정비시장의 핵심고리라고 할 수 있다. 카스테라는 부품 관련 정보와 오프라인 유통망 정보로 출발해 좀 더 포괄적인 방식으로 정비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기존 부품 정보, 부품 커머스, 전문가의 큐레이션 서비스 외에 정비소 관련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종합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모습을 갖춘 카스테라가 향후 정비소 예약·결제, 진단, 온디맨드 정비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카스테라는 국산 차 브랜드에 대한 가격정보 서비스와 중고부품 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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