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가 철통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 인공지능(AI) 보안 제품 사업화, 한국형 통합보안 개발 등 정보보호 기업의 신기술 제품·서비스 개발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은 국내 정보보호(딥테크) 기업의 핵심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 처음 시작한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해 민간 분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확산을 위해 6개 신규 과제에 총 4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9억 원 규모의…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에 조성된 창업공간으로 총 예산 31.5억원이 투입되었다. 이 공간은 성공한 선배 기업가인 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의 330억원 기부를 포함해 총 532억원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주 장관 외에도 울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김종섭, KCC정보통신 이상현 부회장,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영주 장관은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지역의 성공한 선배 기업가가 후배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한 민관협력 혁신 창업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인공지능(AI) 기술의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설계전문(팹리스)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설계전문(팹리스) 창업기업 일관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기업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혁신적인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데 강점이 있는 팹리스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3단계 프로그램 중 신설된 1단계인 ‘마이크로(Micro) 초격차’ 프로그램에 해당하며, 팹리스 창업기업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 요청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개발기-성장기-스케일업의 3단계로 구분하여…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5년 ‘세계적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력하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총 13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364개의 창업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참여 기업은 각각의 분야에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2,6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40% 증가한 규모로, 조선업을 위한 역대 최대 투자 규모다. 이를 통해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조선에 초점을 맞춘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실현하고자 한다. 산업부는 이 중 친환경 선박에 약 1,700억원, 선박의 디지털 전환에 약 700억원, 그리고 자율운항선박 등에 약 200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신규 R&D 지원과제를 공고하였으며, 암모니아 추진 선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6일(목) 세종 중기부 중기마루 회의실에서 김성섭 차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결하고, 중기부 금융정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협의회는 중기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중기부 산하 4개 정책금융기관의 부기관장과 정책금융기관을 담당하는 중기부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의 주요 역할은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브로커) 근절, 중기부 금융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차별화 전략 마련, 기관 간 연계지원 과제…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오영주 장관이 주재하에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대표 AI 창업기업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 점검 및 활용·확산방안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고성능 AI 모델 개발이 세계 시장에 주는 영향을 고려하여, 우리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향후 방향과 정부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수학 특화 AI 모델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와 산업별 AI 언어모델 솔루션 개발로 1천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한 업스테이지…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와 트럭 옥외광고 플랫폼 커넥트럭이 화물차 기사의 수익 증대와 광고 플랫폼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디의 화물운송 매칭 시스템과 커넥트럭의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이 결합되어, 화물차 기사들이 운송 수입과 광고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고, 광고주들은 물류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겟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구축되었다. 센디는 AI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운송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는 화물운송 플랫폼으로 20만 건 이상의 운송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커넥트럭은 트럭을…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5년 2월 한 달 동안 총 215건 2조 6,217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60건, 1조 3,818억 원, 이월 공고는 55건, 1조 2,399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정부부산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 등 39건, 9,558억 원, 물품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제작 및 보급’ 등 32건, 846억 원, 용역은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재간접위탁운영사 선정용역’ 등 89건, 3,414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2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조원을 출자하여 1.9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 ’25년 모태펀드 출자예산 1조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조기에 지원하여 벤처투자 회복세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국내 벤처캐피탈이 단독으로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글로벌펀드 운용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025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1월 24일(금)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년부터 ‘24년까지 아기유니콘 300개 사를 선정하여 지원해왔으며, 선정 이후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대상 기업 32개사, IPO 6개사, 500억이상 후속 투자유치 기업 5개사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으로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이거나, 기업가치가 300억 원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요건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형 스마트도시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도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사업 공모를 1월 21일부터 시작한다. 공모 사업은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사업 및 국내 기업이 보유한 스마트 기술의 해외실증 사업으로, 금년은 총 9개 내외의 해외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은 협력국의 스마트도시 개발을 위해 기본구상, 마스터플랜 수립, 타당성 조사 등의 계획 수립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20년 시작된 K-City…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6일(목)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25년 모태펀드 출자방향 및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벤처투자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오영주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을 비롯해 중대형 벤처캐피탈부터 루키 벤처캐피탈까지 고르게 참석하였다. 또한, 지방에서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초기투자 역할을 담당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하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참석하였다. 간담회 첫 순서로, 「2025년 모태펀드 출자방향」을 중기부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중기부 모태펀드는 총 1조원을 출자하여 1.9조원 규모 벤처펀드 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월 17일부터 유전자원 이용에 관한 법률을 최근 시행한 30개 국가의 ‘핵심 에이비에스(ABS, Access and Benefit-Sharing) 정보안내서’를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비에스(ABS)는 유전자원 제공국과 이용자 간의 상호합의에 따라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나고야의정서의 핵심 개념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생물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의 규제 강화로 해외 유전자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바이오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2023년부터 해외 국가별 유전자원 이용 관련 법령과 허가 절차 등의 정보를 정리한 ‘핵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7일(금) 전략적 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자 「2025년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은 혁신역량 단계별 R&D 지원과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79개 신규과제를 선정하여 1,179억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전략기술분야 지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AI, 바이오, 탄소중립 등 13대 전략분야에서 124개 전략품목을 선정해 지원한다. 둘째, ‘스케일업 팁스’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진출 기업을 위한 ‘글로벌 트랙’을 신설해 3년간 최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6일(목)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➀통합지원과 ➁기반조성사업으로 구성된 「2025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➀ 통합지원 프로그램은 외부기술을 도입하였거나 도입예정인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 로드맵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도입기술의 내재화 등을 위한 인건비, 기술 검증 등 사업화 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하였다. 통합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1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에게 202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계획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과 과학기술 중심 미래 선도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 정책 방향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성장동력 강화 △연구개발 체계 혁신 및 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민생경제 활성화다. 과기정통부는 AI 글로벌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민관 합작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AI 기본법 하위법령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고영향 AI 안전관리 기준과 딥페이크 워터마크 등 후속제도를 설계해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UKF 82스타트업 서밋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는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모인 민간 단체 UKF*가 주최하였으며, 중기부는 행사 개최 및 국내 스타트업의 IR 참여 등을 지원하며 후원기관으로 협력하였다. ‘82 스타트업’은 한국의 국가 전화번호인 ‘82’를 따서 만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상호간 협력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18년 소규모로 시작한 모임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206명을 채용하였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현지(인도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약 1,000여명 참여)하였다. 또한, 사업 주관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하였다. 그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국내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하였고,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하였다. 206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15일(수)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지방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관심도에 따라지원사업을 세분화하여 정책대상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2월까지 총 200회 이상 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하는 종합설명회와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에는 2만여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