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혁신에 도전하라’, 글로벌 스타트업/테크 컨퍼런스 ‘Revolution beLAUNCH 2013’이 추가 스피커 라인업과 기획 행사를 발표하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늘 공개할 beLAUNCH 2013의 새로운 스피커는 미국 최대 투자사 ‘실리콘밸리뱅크(SVB, Silicon Valley Bank)’의 켄 윌콕스(Ken Wilcox) 회장이다.

오는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테크 컨퍼런스 ‘beLAUNCH 2013’에 켄 윌콕스 ‘실리콘밸리뱅크(SVB, Silicon Valley Bank)’ 회장이 스피커로 참여한다. 실리콘밸리뱅크는 글로벌 파이낸셜 그룹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정 지원과 기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켄 윌콕스는 SVB 파이낸셜 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SVB의 전략적 사업 분야 확장과 다양화를 이끌어 냈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SVB에 합류하기 전, ‘East Coast Technology Division’, ‘Technology Lending Group’, ‘Shawmut Bank’ 등 글로벌 테크놀로지 및 금융 그룹의 창업자와 핵심 팀원으로써 세계 각국의 벤처 생태계를 지각하고 기술 및 테크에 대한 트렌드와 전망을 몸소 익혔다.

특히 2005년 SVB 파이낸셜 그룹의 상하이 지역 확장을 기반으로, 중국의 벤처 캐피탈 환경과 지역기반 테크놀로지 활성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의 벤처 금융계의 대부로 평가되는 그는 현재 아시아 지역 기반 벤처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CEO가 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 한다”라는 그의 꿋꿋한 경영 철학 역시 현재 많은 후배 경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제가 CEO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CEO가 돼야만 한다’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CEO는 단순히 ‘CEO가 되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선택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CEO를 하고 싶다는 사람은 무척 많지만 왜 자신이 CEO가 되어야 하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켄 윌콕스는 현재 SVB의 회장직 역임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Equilibrium 캐피탈 그룹, Bessemer 벤처 파트너스 등의 이사회에 소속돼 있으며 Bay Area 위원회의 집행위원직을 역임하고 있다.

‘아시아 벤처의 미래와 진정한 성공의 방법’을 심도있고 진솔하게 전할 켄 윌콕스의 이번 beLAUNCH 스피커 참가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및 테크계에 큰 영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