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O2O 스타트업,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 시장 개선 위한 협약 체결
2016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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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여행 서비스 개선을 위해 O2O 스타트업이 뭉쳤다.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 ‘매력한’ 개발사 멍석커뮤니케이션, 의료관광 플랫폼 ‘메이즈한’ 개발사 어게인트웬티, 게스트하우스 여행 O2O ‘몬스테이’ 개발사 지냄, 배달음식 주문 대행 서비스 ‘심야서울식당’ 개발사 커들리,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 ‘서울트래블패스’ 개발사 트래볼루션 등 국내 5개 스타트업이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 시장 개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은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중국인 관광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대 중국 스타트업 공동체를 형성해 각 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제휴업체 상품 판매하고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 시장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준 멍석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어떻게 보면 작은 수의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서비스 분야가 다양해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 시장을 바꾸기에는 무리가 없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스타트업 눈높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꾸준히 만족시켜 나간다면 중국인 관광객,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 전체가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바꿀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5개 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하는 스타트업 회원사를 상시 모집하여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K-스타일 컨시어지 서비스 '매력한' 멍석커뮤니케이션

멍석커뮤니케이션은 디자이너 중심 헤어 뷰티 플랫폼 '헤어클릭'과 K-스타일 컨시어지 서비스 '매력한'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서 뷰티, 엔터테인먼트 부문 한류 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 '서울트래블패스' 트래볼루션

트래볼루션은 '관광객, 관광지, 여행사 모두 편리하게 여행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도록 돕자'라는 모토로 운영 중인 인바운드 여행 스타트업이다. 트래볼루션의 '서울 트래블 패스'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국내의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로,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의료관광 플랫폼 '메이즈한' 어게인트웬티

어게인트웬티는 대한민국 의료관광 체질 개선을 위해 의료관광 O2O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하고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방문 의료관광 견적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인크를 통해 투자를 진행 중이다.

게스트하우스 여행 O2O '몬스테이' 지냄

지냄은 호텔과 모텔을 제외한 게스트하우스, 펜션, 민박, 글램핑 등 다양한 숙소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여행 O2O 서비스다.

배달음식 주문 대행 서비스 '심야서울식당' 커들리

커들리는 '여행을 좀 더 즐겁고 단순하게 만들자'는 목표로 만들어진 여행 스타트업으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배달음식 주문대행 서비스 '심야서울식당'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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