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콘컴, 벤처캐피털로부터 25억 원 투자 유치
2014년 12월 16일

스크린샷 2014-12-16 오후 12.16.44(사진출처 : 미디어잇)

모바일 게임사 콘컴이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SV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더벨이 보도했다.

더벨의 보도에 따르면 콘컴이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를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15억 원, SV인베스트먼트가 10억 원을 각각 인수했다. 콘컴은 지난 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경우 개발 뿐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 역량이 중요한데, 콘컴에는 서버전문가와 클라이언트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는 투자의 이유를 밝혔다.

콘컴은 현재 RPG 게임을 오랫동안 제작해온 베테랑 개발진 25명이 모인 회사로, 2011년 8월에 설립됐다. 박기범 대표는 90년대 텍스트기반 머드게임을 시작으로 온라인 MMORPG, 서버개발까지 모든 분야를 경험한 인재라고 더벨은 보도했다.

콘컴은 지난 5월 창유코리아와 액션 모바일 게임 '히어로스토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퍼블리싱 부서의 개별 구축 등을 통해 해외 퍼블리시 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콘컴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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