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올벤처스, 배달 앱 포털 ‘맛있어’ 정식 서비스 출시
2016년 04월 06일

mm델리올벤처스는 최근 배달 맛집 포털서비스 ‘맛있어’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배달 맛집 포털서비스란, ‘맛있어’ 앱 내에서 배달의민족, 요기요, G마켓배달 등의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다는 개념이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각각의 배달 앱들이 제공 가능한 배달식당 리스트, 각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할인 등의 혜택이 알아보기 쉽게 노출된다.

연간 2조 원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배달 앱 시장에 처음 도입되는 포털개념으로, 사용자는 ‘맛있어’ 서비스를 통해 여러 배달 서비스를 비교한 후 실제 구매는 본인이 선호하는 서비스로 접속해 진행할 수 있으므로 각종 포인트, 결제할인 등의 혜택은 그대로 누리게 된다.

더불어 카테고리 및 검색조건 기능을 통해 맛집 관련 방송에 노출된 맛집의 정보를 한데 모아 인기순, 위치순 등 사용자가 지정한 필터로 분류되어 보여진다.

델리올벤처스 이상화 대표는 “사용자가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더라도 가장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맛있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잘 모아서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배달 앱마다 제공하는 배달 음식점 정보나 혜택이 달라 이를 한 앱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모아보자는 생각에 맛있어를 개발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델리올벤처스 팀이나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쓰고 싶어 하는 앱이기에 물론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열정을 다 했고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많은 업체를 조건에 맞게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은 여러 사용자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맛있어’는 구글플레이 배달 앱 부문 4위를 기록 중이다. 델리올벤처스 이상화 대표는 “맛있어는 사용자들에게 ‘맛있는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 배달음식 외에 스타벅스 등 모바일 음료 쿠폰 등의 할인정보도 모아서 보여주는 등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될 내용을 지속해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