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 ‘각 금융 상품 리뷰 기능’ 등으로 서비스 고도화
201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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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가 지난 3개월간 운영해온 오픈 베타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 베타 서비스 내에서 맞춤 추천 서비스를 이용한 25,000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2금융권의 상품까지 확장해 총 178개의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전월세 대출, 신용대출, 예금, 정기적금, P2P 대출, P2P 투자 카테고리에서 총 2,000여 개의 금융상품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전개한다.

또한,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각 금융상품에 가입한 경험자들의 리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금리비교뿐만 아니라 각 기관이나 상품에 대한 평점, 금리의 만족도, 온라인 편의성, CS 전문성에 대한 정보들을 비교하고 가장 평점이 좋은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핀다는 전 상품의 지점 방문, 콜센터, 온라인·모바일 가입을 즉시 연동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프라인 지점 방문 시 필요한 정보를 컨시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은 핀다에서 해당 금융 기관 사이트로 연동돼 바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월 오픈 베타 서비스로 첫선을 보인 핀다는 알고리즘에 기반을 둬 실시간으로 가장 저렴한 대출상품과 가장 금리가 높은 이자의 예금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회원 가입이나 신용등급 조회 없이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함을 강점으로 지난 1월 시드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핀다의 이혜민 대표는 “이제는 금융상품도 마치 호텔 예약 사이트처럼 가격과 조건뿐만 아니라 경험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통해 내게 더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며, “모바일, SNS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핀다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더욱 현명하게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의 확장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핀다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리뉴얼 오픈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핀다 사이트를 접속해 대출, 예적금, P2P에 대한 경험담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카드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핀다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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