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 맞는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P2P대출 플랫폼 ‘펀다’와 제휴 체결
2016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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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개의 은행상품 중 내게 맞는 상품을 1분 안에 찾아주는 서비스 핀다가 자영업 전문 P2P 대출 플랫폼 펀다와 공동사업 및 마케팅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핀다를 통해 소비자들은 펀다의 상점 투자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되고, 상점을 운영하는 개인은 더욱 낮은 금리의 대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향후 양사는 금융 소비자들이 더 좋은 금융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핀다는 주택자금대출, 목돈 마련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데이터 알고리즘에 기반해 바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회원가입이나 신용등급조회 없이 금융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함이 강점이다. 핀다는 4월 초 P2P, 신용대출, 사업자 대출 등 상품군을 확장하고 대출 서류 준비 서비스 등을 추가한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핀다 이혜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사업자금 때문에 대출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이 기존의 담보대출 외에도 중금리 대출상품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핀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금융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발 빠르게 파악하여 70여 개의 시중 은행을 넘어 좀 더 다양한 기관의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펀다는 건실한 지역 상점에 필요한 자금을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모금하여 대출해주는 지역 상점 전문 P2P 대출 중개 플랫폼이다. 상점 POS 단말기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출 리스크를 측정하는 고유기술을 보유하여 이를 통해 선별된 믿을만한 상점과 개인 투자자들을 연결하고 있다.

펀다의 박성준 대표는 “지역 상점 P2P 1등 플랫폼으로서 상점 대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당사의 매력적인 금융 상품을 핀다를 통해 가장 적합한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핀다와의 업무 협약 체결의 의미가 크다”며 “펀다의 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들께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핀다는 연쇄 창업가인 이혜민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핵심멤버 6명이 한 번 이상 금융 또는 IT분야에서 개인 추천화 서비스를 개발했거나 직접 운영해본 경험이 있어,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에 필요한 운영 관리 역량을 보유했다. 핀다는 올 초 500스타트업, 퓨처플레이, 매쉬업엔젤스로부터 2억7천만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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