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 신규 앱 출시와 함께 ‘프립’으로 서비스명 변경
201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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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이 네이티브 방식의 신규 앱 출시와 함께 프립(Frip)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7월, 하이브리드 앱 출시 이후 8개월 만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이다.

프렌트립은 여가·여행 문화를 혁신하고자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프렌트립의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은 개별 전문 호스트에 의해 제공되는 러닝, 등산, 패러글라이딩, 서핑, 공예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및 문화 액티비티 등을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렌트립은 프립의 경쟁력으로 유니크한 콘텐츠를 꼽았다. 특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존귀함 회복을 외치는 기부 마라톤 '평화나비런', 청춘들의 러닝 축제를 표방하는 '청춘이어달리기' 및 유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내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프렌트립만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콘텐츠는 최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바이럴을 일으킨 바 있다.

프렌트립은 이번 네이티브 앱을 출시하면서 서비스의 속도를 대폭 향상하고, 히스토리, 프로필, 후기 및 쿠폰 등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했다. 또한, 서비스명을 프렌트립에서 프립으로 변경해, 회사명과 서비스명을 분리했으며, 신규 서비스명을 위한 로고 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소개했다. 아울러, 네이티브 앱 출시와 서비스명 변경 등을 기념하는 앱 출시 이벤트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렌트립의 임수열 대표는 “여가 및 액티비티 시장의 선도업체로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의 여가 생활을 혁신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고 서비스를 진화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삭막하고 단절된 삶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이번 신규 앱 출시 이후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한편 프렌트립은 작년 11월 하나금융투자로부터 14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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