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제작사 ‘글리터’, 여성향 웹툰 ‘치즈인더트랩’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예정
2016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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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네이버 웹툰에 소개되었으며, 최근 tnV 드라마로 화제인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된다. 치즈인더트랩은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인기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11억 뷰, 일평균 100만뷰를 달성한 국내 여성향 웹툰의 대표작이다.

‘언라이트’와 ‘키스스캔들’ 등 여성향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글리터는 네이버와 이번 ‘치즈인더트랩’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 원작의 분위기와 재미요소를 그대로 살린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할 계획이다. 글리터는 뚜렷한 색깔이 있는 제작사를 지향하며, 미들코어 이상의 깊이 있는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답게 사용자가 다수의 캐릭터들과 대화를 기반으로 선택형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웹툰의 스토리와 스틸컷을 그대로 사용함은 물론 게임의 재미요소를 높이기 위해 외전 형식으로 추가 스토리를 구성하여 개발될 예정이며 웹툰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김명균 글리터 대표이사는 “치즈인더트랩 웹툰과 드라마를 좋아하는 독자 및 시청자들과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며 "원작과 드라마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끌고 있는 만큼 게임도 그 명성에 걸맞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 치즈인더트랩은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등에서 대규모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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