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커머스형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핫텔’ 태국 진출
201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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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호텔 예약 서비스 핫텔이 태국에 진출함으로써 한국 여행객들의 숙소 예약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핫텔은 18일 태국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였다. 핫텔은 한국 여행객이 많이 찾는 방콕,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4대 지역에서 서비스를 우선 오픈하였고, 태국 전 지역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현지에서 여행 중인 한국 여행객은 더 페닌슐라, W호텔 같은 특급호텔부터 아리즈 호텔, 마제스틱 등 부티크 호텔까지 약 200여 개의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호텔 에이전시의 데이터베이스 및 예약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호텔과 연결되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핫텔의 정영호 마케팅팀장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숙박이다. 최근 태국으로 여행가는 한국 관광객의 수 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그 수가 이미 130만 명을 넘어섰다.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로 호텔 예약에 소요되는 시간이 꾸준히 단축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핫텔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서비스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일 남은 객실을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핫텔은, 실시간으로 고객과 호텔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핫텔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전국 700여 개의 호텔 및 리조트와 제휴를 맺고 공격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오며, 2015년 12월 글로벌 서비스로 태국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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