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크라우드’ 2,500만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인사이드세일즈닷컴 1억 달러 투자 유치
2014년 04월 29일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아워크라우드(OurCrowd)' 2,500만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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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지분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아워크라우드(OurCrowd)가 2,500만 달러(한화 약  258억500만 원)의 시리즈 B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크라우드 펀딩 산업에 있어서 상당한 규모의 투자 유치 사례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투자를 이끈 사람들의 정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인베스텍 뱅크 오스트레일리아(Investec Bank Australia)의 전 대표인 지오프 레비(Geoff Levy), 미스트럴 에쿼티 파트너스(Mistral Equity Partners)의 대표인 앤디 헤이어(Andy Heyer) 등이 기관 신분이 아닌 개인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워크라우드의 대표인 존 메드베드(Jon Medved)는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을 비롯 전 세계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워크라우드는 2013년 4월에 설립되어 이후, 550만 달러(한화 약 56억 7,710만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아워크라우드 플랫폼에는 총 4,000명의 각국 투자자들이 존재하며, 36개의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이 모금한 총 금액이 4,300만 달러(한화 약 443억8,460만 원)에 이르는 등 이스라엘 스타트업으로서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드세일즈닷컴(InsideSales.com) 1억 달러 투자 유치, 기업가치는 1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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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 제공업체 인사이드세일즈닷컴이 폴라리스 파트너스(Polaris Partners)의 주도 하에 1억 달러(한화 약 1,032억2,000만 원)의 시리즈 C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추산된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322억 원)에 이르러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스타트업의 급격한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인사이드세일즈닷컴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시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믹 홀리즌(Mick Hollison) CMO는 "이번 투자 유치는 인사이드세일즈닷컴에 있어서 큰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말하며 현재 서비스 운영 중인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예측 분석, 시각화 분야 이외에도 아직 손길을 뻗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세일즈닷컴의 핵심 비지니스는 파워다이얼러(PowerDialer )와 엠콜(mCall)이라고 부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다. 게임화, 빅데이터 분석, 자료 시각화를 통해 기업이 잠재고객을 발굴(sales lead)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업무다. 한편 지난 해 인사이드세일즈닷컴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루폰 등과 같은 1,0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유치하는 등 107%의 성장세를 보이며, 기업 상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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