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 악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엠피에이지, ‘포스트팁스’ 선정
2025년 02월 12일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인 엠피에이지(MPAG, 대표 정인서)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의 ‘포스트팁스(Post-TIPS)’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졸업한 스타트업 중 연구개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엠피에이지는 엄격한 심사를 겪은 후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18개월 동안 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엠피에이지는 전 세계 음악 크리에이터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악보 플랫폼인 '마이뮤직시트',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코코로와 뮤지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을 통해 음악 크리에이터, 작곡가, 뮤지션이 직접 악보를 판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부설연구소(MPAG Research Institute)를 통해 AI 음악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엠피에이지는 악보 인식 기술과 딥러닝 기반 실시간 음정 인식 기술의 독보적인 연구 성과로 이번 포스트팁스에 선정되었다.

향후, 엠피에이지는 피아노를 포함한 다양한 악기의 연주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사운드 인식 AI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부적인 연주 표현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음악 데이터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엠피에이지 정인서 대표는 “포스트팁스 선정으로 회사의 사업성과 기술성이 동시에 인정 받았다”며,
 “AI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악보 시장에서 플랫폼 사용자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엠피에이지(mpagh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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