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사인 아이큐비스가 영, 유아들에게 영어교육과 생활습관을 함께 가르치는 행동발달융합교육 앱인 '머들리몬스터(Muddly Monster)'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여섯 몬스터들과 인간형 주인공인 '아론'을 내세운 '머들리 몬스터'는 모든 콘텐츠가 영어로 진행되어 영어교육과 메인화면 시계의 시간 선택을 통한 일과 생활습관, 사물인지 교육을 함께 가르치는 융복합교육용 인터랙티브 앱이다.

대부분의 유아 교육용 앱이 단방향, 영상학습 위주의 앱인 것에 반에 아이큐비스의 '머들리 몬스터'는 사용자가 몬스터들과 일과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올바른 생활습관, 사물인지를 함께 터득하게 하여 친근함을 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오전 8시에 배치된 'wear' 스테이지의 경우 몬스터들이 외출하기 전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는 설정으로 몬스터에게 순서대로 옷 스티커를 끌어와 입히게 되고 이때 'I wear~(나는 ~를 입는다)'로 시작하는 영어 구문을 배운다. 이와 더불어 몬스터에게 입히는 옷을 입힐 때 속옷을 스티커를 먼저 올려놓아야 겉옷을 입힐 수 있어 아이는 스스로 속옷부터 입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옷 입기 외에도 기상(Wake-up), 양치질, 발 씻기(Wash), 정리하기, 분리수거(Clean-up) 등 다양한 주제의 일과 생활교육과 영어표현 학습이 가능하여 사물인지 학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머들리몬스터의 개발 총괄을 맡은 아이큐비스의 황근하 실장은 “머들리 몬스터는 외롭고 우울하던 주인공 소년 아론에게 어느 날 찾아온 소란스럽고 장난기 많은 몬스터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웃음을 되찾는다는 스토리로, 어린이뿐 아니라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밝히며, "스마트폰을 자주 접하는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교육 앱을 통해 공부와 재미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머들리 몬스터'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일반 스마트폰 버전과 스마트 패드용 고화질 버전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일반 스마트폰 버전과 아이패드용 고화질 버전을 오는 12월 중에 만나 볼 수 있다.

아이큐비스에서는 향후 다양한 출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향후 스토리 기반의 생활 웹툰과 각종 이모티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