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Read- 지난주 대한민국 스타트업계 뉴스 Top5
2013년 09월 30일

스타트업계는 하루하루가 기업의 생존과 관계된 만큼, 매우 급하게 모든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위를 둘러보거나 주변의 조언을 들을 시간조차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주변에 어떤 일이 있는지 10분 정도 시야를 넓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여러분을 위해 지난 한 주간 스타트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기사 (콘텐츠)를 간략히 요약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mustread

 

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 뷰티 콘텐츠 기업 ‘시드페이퍼’에 5억 원 투자(9/23)

시드페이퍼는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손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차홍, 정샘물, 우현증과 같은 뷰티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전문가들의 뷰티 콘텐츠를 손쉽게 소비하고, 따라 해볼 수 있는 셀프 콘텐츠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페이지와 같은 대중화된 모바일 플랫폼상에서 선보였다. 

 

파이브락스 일본 투자 유치 이후 첫 성과 – 日 모바일 광고사 애드웨이즈와 업무 제휴 체결(9/24)

애드웨이즈는 아시아에서 가장 사용률이 높은 CPI 광고 플랫폼인 앱드라이버(AppDriver)와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인 파티트랙(Party Track)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인 모바일 광고 회사다. 이번 제휴는 파이브락스의 모바일 앱 실시간 분석 기술을 눈여겨 본 애드웨이즈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  파이브락스의 분석 기술과 애드웨이즈의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을 결합해 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모바일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양사의 제휴 내용이며, 파이브락스는 이번 업무 제휴로 전세계 11개국의 지사를 두고 있는 애드웨이즈를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온라인 수학교육 스타트업 ‘노리’, 북미지역 학교들이 참여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런칭(9/25)

노리는 국내 개발팀이 만든 온라인 수학교육 컨텐츠로 미국 현지시장을 바로 공략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발전시켜 왔다. 노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프리 알제브라(Pre-Algebra)’ 커리큘럼을 새롭게 공개하며, 학생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교사용 대시보드와 함께 퀘스트, 코인, 뱃지 등의 게임화된 요소들도 선보인다. 파일럿 프로그램 학교들은 미국과 캐나다의 34개 도시에 걸쳐 있으며, 약 175명의 선생님과 8,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창조경제를 이끌 IP Champion을 찾는다- ‘Korea IP Champion’ 공모전(9/27)

 ‘제 1회 Korea IP Champion’ 은 우수 IP를 보유한 벤처,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여 IP 창출·포트폴리오 강화 및 IP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IP Champion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선정된 기업(기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 산업기술진흥원장상(우수상),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주) 그룹상(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하며,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주)의 특허 출원·보강·포트폴리오 강화 지원,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주)및 아이디벤처스(주)의 IP 금융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IP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에의 홍보 기회도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10/11일까지.

 

모바일 메신저에 최적화된 동영상의 포맷 ‘스냅샷’을 찾아서… “AHIKU의 bb출시와 line의 업데이트”(9/27)

 2013년도에 들어서면서 모바일 메신저들이 필수적으로 음성메시지 기능을 필수적으로 탑재하던 유행이 있었다.  10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모바일 메신저들이 앞다퉈 스냅샷’ 기능을 추가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bb의 제작사인 아이쿠(AHIKU)는 이미 12년 8월 ‘비디오용 필터앱’이라고 할 수 있는 recood를 론칭한 경력이 있고, 이 앱의 퀄리티와 기술력은 이미 인스타그램 비디오나 vine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정도였다. 새롭게 론칭한 bb의 콘텐츠는 소리가 포함되지 않은 3초짜리 무한반복 움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웹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GIF자료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eSUCCESS 최기영 기자 | kychoi@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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