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앱으로 보는 클라우드 차량 관제 서비스 ‘앗차’ 출시
2016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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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스파코사가 단돈 몇만 원으로 누구나 쉽게 차량 위치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차량 관제 서비스 ‘앗차’를 출시했다.

작년 말 통학버스 위치 알리미 서비스 ‘유치원 포 캐치락’을 출시한 스파코사가 이번에는 물류 차량 관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앗차’는 클라우드를 통해 등록된 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차량의 운행 일지와 배차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신개념 차량 관제 서비스다. 기본적으로 차량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배차 알림 및 메시지 발송, 전화 걸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파코사는 ‘아차’ 관제서비스를 버스, 택시, 통학차량, 통근 차량, 셔틀버스, 운송트럭, 화물트럭, 특수 중장비 차량 및 각종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관제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기계나 장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차량 관제 운용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운전자는 본인 스마트폰에 전용 앱만 설치하면 되고, 관리자는 PC에서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관리 차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비용은 차량 한 대당 월 1만2천 원이다.

스파코사 조우주 대표는 “유치원 통학차량 관제 서비스인 ‘유치원 포 캐치락’ 출시 이후 기업들로부터 물류 차량 관제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꾸준히 받았다”며 “여러 차량을 이용하는 영업 및 법인 기업들도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도록 ‘앗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파코사는 향후 골프 카트나 특수 차량 등의 위치 관제 서비스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 링크와 함께 실시간 측위 관제 시스템 캐치락(CatchLoc)을 서비스하고 있는 스파코사의 앱 '패미'는 지난 ‘비글로벌 2015’ 탑 20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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