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전용 샴푸를 개발하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마케마케(대표 곽효섭)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마케마케는 염소 제거 기술 ‘제오듀얼라이트(Zeodualite)’를 활용한 수영 샴푸 ‘SOOO’를 판매한다. 기존 수영 샴푸 대비 염소 제거 효능이 96~98% 향상됐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월 매출이 20배 성장했다. 특히, 국내 5성급 호텔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했고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 투자금은 R&D 강화, 임상 및 인증 확보,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에 사용된다. 마케마케는…

3D 라이다(LiDAR)  센서 전문기업 나노시스템즈가 대성창업투자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시드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 나노시스템즈는 플래시 방식의 3D 라이다 센서를 개발·양산한다. 플래시 방식은 근거리 사물의 좌표와 거리를 이미지 형태로 형상화하는 기술로, 비전 AI와 접목해 산업용 로봇과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제조 현장에서 로봇과 작업자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차단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안전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성창업투자 관계자는 “개발 및 사업화에 오래 걸리는 자율주행…

생성형 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AIM Intelligence, 대표 유상윤)가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리드하고,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LG유플러스 전략 펀드와 일본 제트벤처캐피탈(Z Venture Capital)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 매쉬업벤처스도 후속 투자했다. 누적 투자액은 18억 5천만 원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의 환각(hallucination), 편향(bias), 개인정보 유출 등 취약점을 자동 진단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AI 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자동화된 AI 안전성 검증 도구인 ‘에임 레드(AIM Red)’, 실시간 입/출력값 필터링 솔루션인 ‘에임 가드(AIM Guard)’, AI 에이전트의 판단 구조를…

수산 기술 스타트업 메가플랜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양식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구온난화와 해수 오염으로 인한 수산 식량 문제를 육상 양식으로 해결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불안정한 수산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여, 전 세계인이 고등어를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메가플랜은 2050년 멸종 위기종으로 지목된 고등어의 산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육상 양식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1월…

시니어 콘텐츠·커머스 스타트업 더뉴그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더뉴그레이는 시드 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2년간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더뉴그레이는 AI를 활용해 시니어 분야의 ‘콘텐츠-아카데미-커뮤니티-커머스’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시니어 인플루언서를 중심의 IP를 개발하고, 신뢰도 높은 커머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팁스를 통해 AI 활용 아카데미 고도화, 글로벌 브랜드 협업 확대, 맞춤형 IP 커머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뉴그레이는 평범한 50~60대 남성의 패션을 바꿔주고 전문 모델처럼 사진을 찍어주는 ‘우리 아빠 프사 바꾸기’ 프로젝트로 알려졌으며,…

LG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인 콜드체인 물류 솔루션 스타트업 신선고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세한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해당 투자는 유한킴벌리가 출자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임팩트 펀드 2호’를 통해 진행됐다. 앞서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은 신선고는 이번 투자금으로 R&D 고도화와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신선고의 콜드체인 솔루션은 고객이 상품을 받아보는 순간까지 알맞은 냉장·냉동을 유지하는 정온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드라이아이스 기반 고성능 보냉 솔루션 ‘아이스가드’와 진공단열 IoT(사물인터넷) 기반 정온 운송장치…

데이터 기반 식품 제조 솔루션 ‘풀릭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풀릭스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2023년 11월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이 지원된다. 풀릭스는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단순한 연결형 플랫폼을 넘어서 실행 중심의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춘다. 기존 식품 업계는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이 여전히 기존의…

AI 스타트업 르몽의 ‘댓글몽’ 서비스가 출시 16개월 만에 소상공인 이용 업체 1만곳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3월 출시 이후 월평균 151% 성장을 기록했으며, 월 해지율은 0.13%에 불과하다. NPS(순고객추천지수)는 64점으로 애플, 넷플릭스 수준을 기록했다. 댓글몽은 배달앱과 지도 플랫폼에 등록된 리뷰를 AI가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답변까지 생성하는 AI 에이전트다. 댓글몽 이용자들은 ‘모든 플랫폼 댓글을 한눈에 확인해 편리하다’, ‘고객 리뷰 분석과 불만 댓글 대응까지 AI로 가능하다니 신기하다’, ‘AI 덕분에 여가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0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1회 스타트업 815 IR-SE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R은 기후산업 분야에서 기술성과 시장성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후테크 핵심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는 그래핀이엔지, 위드위, 아라메소재, 플랜트너 등 4개사가 참여했다. 그래핀이엔지는 이차전지 음극재 재활용 기반 고성능 배터리 첨가제를, 위드위는 폐플라스틱 가치 향상을 위한 초분광 AI 선별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아라메소재는 홍조류 유래 나노셀룰로오스를…

초기 스타트업 발굴·지원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대기업·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스튜디오비’(Studio b)’ 오픈데이를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데이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의 신사업 또는 오픈이노베이션, 혁신전략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을 매개로 한 기업의 효율적인 기획·실행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튜디오비는 블루포인트가 수년간 외부 기업과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블루포인트는 GS그룹과 한솔그룹을 비롯해 LG전자, LG유플러스, 포스코 등과 다양한 방식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바…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차세대 양자컴퓨팅 리더를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퀀텀네스트'(Quantum NEST)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자컴퓨팅 분야 초기 창업자와 관련 기술 보유자, 신사업으로 양자컴퓨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퀀텀네스트는 블루포인트의 10년간 축적된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경험과 양자컴퓨팅 비즈니스 프로그램 ‘퀀텀점프'(Quantum JUMP) 전문성을 집약한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업계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창업 전략과 기술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양자컴퓨팅…

의료 AI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대표 이경준)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 ‘루카스 플러스(LuCAS plus)’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제도는 새로운 의료 기술의 조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평가를 유예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술은 최대 5년간 국내 의료기관에서 비급여로 처방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모니터코퍼레이션은 2025년 2분기부터 루카스 플러스의 의료기관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루카스 플러스는 AI를 활용해 흉부 CT를 자동 분석 및 진단하는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최종 진단을 보조하고 영상 판독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50억원 규모의 ‘엘지유플러스 블루포인트 에이엑스 쉬프트 벤처투자조합’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LG유플러스 단독 출자로 결성됐으며, 만기는 8년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 A 단계의 AI 및 미래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기업의 실증 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조합이기에, 스타트업은 단순 투자 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블루포인트는 LG유플러스 ‘쉬프트'(Shift)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등 유망 AI·AX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펀드를 운용할 방침이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와 블루포인트가 함께 AI 기술…

차세대 원전 및 혁신제조 분야의 혁신적인 현장평가 기술을 개발하는 엠에스아이랩스(MSI Labs)가 중소벤처기업부민간주도형 육성프로그램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엠에스아이랩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창업기업으로 2023년 8월 설립됐으며, 차세대 원전 및 2차 전지 등 혁신 제조산업에 필요한 용접부 건전성 현장평가 고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은 엠에스아이랩스는 최대 1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전 산업 및 혁신 제조산업에서 고도화된 현장검사 솔루션 제품화 및 현장적용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엠에스아이랩스는 지난 8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투자를 비롯해 11월 IPS벤처스의…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민간주도형(투자특화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대전 청창사가 14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는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진행된 가운데 약 200명의 스타트업·투자업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장안나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 김선경 한국과학기술지주 차장, 최범규 소풍벤처스 투자심사역, 유준모 캡스톤파트너스 책임심사역이 참석했다. 올해 14기 대전 청창사는 전국 소재의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39개팀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블루포인트는 4개팀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23개팀, 서울·경기 11개팀, 대구·경북 4개팀, 전북 1개팀이다. 기술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업무 생산성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매치워크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매치워크는 기업 내 소통을 원활히 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관리 솔루션(SaaS)을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팀원 간 실시간 업무 협업과 성과 관리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팀원이 일간 업무 내용을 작성하면, 팀장이 모든 팀원의 일간 업무를 확인하고 업무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업무 데이터가 누적되어 기업이 데이터 기반의 업무관리를 진행할 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바로펫(주)’(대표 오제우)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로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수의사용 바이오 임피던스 센서 기반 반려동물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 ‘바로바디’를 개발했으며,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솔루션 서비스의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바로미터’를 비전으로 글로벌 진출 또한 목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23년 (주)아이센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이끌었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아이 벤처스(i-Ventures) 3기’에 바로펫이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투자사인…

산업용 XR(확장현실) 솔루션을 개발하는 비욘드알(Byond R)이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기업 가치와 금액은 비공개다. 비욘드알은 전통적인 물리적 목업(모형) 제작을 XR 솔루션으로 대체하여 제조 프로세스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제조업 선행단계에 해당하는 디자인, UX·UI(사용자 경험·환경), 선행 설계 및 인간공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이미 개발 중인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차 분야에서 R&D(연구·개발) 용역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항공을 비롯해 조선, 방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플랫폼 ‘와르르’를 운영하는 스테리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팁스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스테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연구·개발(R&D)을 비롯해 해외 마케팅, 창업 사업화 등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테리는 콘텐츠 기반의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플랫폼 와르르를 개발·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와르르는 스트리머와 팬들이 방송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쉽게 만들고 경험할 수…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양자컴퓨팅 산업 혁신을 이룰 딥테크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본격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 블루포인트는 지난 2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비즈니스 스케일업 프로그램 ‘퀀텀 점프'(Quantum Jump) 선발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퀀텀 점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대전테크노파크와 블루포인트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발된 10개팀은 양자컴퓨팅을 비롯한 각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들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사들은 서로의 기대와 목표를 나누며 네트워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