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아시아 테크 인재 채용 플랫폼 ‘겟링크스’ 한국 서비스 시작
2016년 09월 09일

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 테크 분야 채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태국의 스타트업 ‘겟링크스(GetLinks)’가 지난 5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겟링크스는 현재 한국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이를 9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겟링크스는 기업이 인재와의 만남을 먼저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행사 등을 통한 복잡한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인 기업은 겟링크스의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구인 자격 요건과 기업 문화에 맞는 인재 정보를 지속해서 받아볼 수 있고, 구직자는 단 한 번의 이력서 등록으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물류 IT 솔루션 기업 ‘옐로익스프레스’, 동남아 역직구 사업 진출
2016년 08월 17일

물류 IT 솔루션 전문기업 ‘옐로익스프레스(Yello Express)’는 동남아시아 역직구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익스프레스는 현직 관세사가 직접 운영하는 물류 IT 솔루션 기업으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옐로익스프레스 이준복 대표는 “중국 못지않은 거대시장으로 성장한 동남아 시장에 주목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먼저 역직구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동남아 지역 진출을 계기로 향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대만 등 다양한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역직구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판로를 개척해 주는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골든 게이트 벤처스, ‘동남아 펀드 II’ 706억 원으로 마감
2016년 06월 15일

동남아시아의 초기 기업 벤처캐피털인 골든 게이트 벤처스가 두 번째 초기 단계(Early stage) 벤처 펀드를 최종적으로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펀드 모금 금액은 아시아, 유럽 및 중동으로부터의 자금을 합쳐 6천만 달러(한화 약 706억9천만 원) 규모다. 이는, 본 펀드의 초기 목표 금액인 5천만 달러(약 589억1천만 원)를 천만 달러가량 상회한다. 2011년부터 7개의 아시아 국가에서 30개가 넘는 회사에 투자해온 골든 게이트 벤처스는 새롭게 확보된 자금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마섹(Temasek)및 왈도 세브린(Eduardo Saverin,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과 같은…

핀란드 모바일 결제 앱 ‘탭커머스’ 104억 원 투자 유치···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  2016년 06월 13일

핀란드 투르쿠에 본사를 둔 모바일 결제 앱 ‘탭커머스(Tapp Commerce)’가 동남아시아 시장 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가 없는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900만 달러(한화 약 124억9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 보급률이 폭발적으로 증가 중인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휴대전화가 현금을 대체할 주요 결제 수단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전통 은행 시스템이나 결제 시스템과는 다른 방식의 모바일 결제·커머스 서비스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신흥 시장 내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관련 서비스로는 필리핀의…

로켓인터넷의 동남아시아 패션 플랫폼 ‘자롤라’, 수익 악화로 일부 사업 부문 매각
  ·  2016년 04월 15일

이달 12일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Lazada)가 알리바바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분 대부분을 내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동남아시아 오픈마켓 자롤라(ZALORA)가 수익 악화로 일부 사업 부문의 매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채용하거나 비슷하게 만들어 여러 나라에 빠르게 서비스하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의 로켓인터넷이 운영하는 자롤라는 패션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총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천8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로켓인터넷은 라자다와 자롤라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소개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 23억 원 투자 유치
2016년 04월 11일

베스파는 23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스파는 넥슨 및 게임하이 출신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이다. 현재 모바일 RPG인 ‘킹스레이드(King’s Raid)’를 개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우선 공략하며 점진적으로 한국, 일본 등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14년 베스파에 투자한 후 이번 후속투자에도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장유진 심사역은 “베스파는 동남아시아 게임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개발된 출시예정 신작의 퀄리티가 뛰어나 국내외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리앤컴퍼니, 와이파이 광고 플랫폼 ‘와플’로 태국 현지 IT 업체와 계약 체결
2016년 04월 01일

글로벌 와이파이(Wi-Fi) 광고 플랫폼 서비스인 와플(Waffle)을 서비스하는 리앤컴퍼니가 글로벌 V.A.S(Value Added Service: IT를 활용한 부가가치서비스) 전문 업체인 바스웍스(Vasworx)와 와플 플랫폼을 활용한 ‘Wi-Fi 광고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앤컴퍼니와 바스웍스는 올 상반기에 태국 최대 쇼핑몰 그룹인 몰 그룹(Mall Group)과 시암 리테일(Siam Retail)이 보유한 대형 쇼핑몰에 무료 와이파이 기반 광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태국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건물 내부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쇼핑몰 문화가 발달한 국가로, 대형 쇼핑몰에서의 무료 와이파이…

엔젤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 1주년 맞아 성과 발표 ’35개 포트폴리오사 중 60% 후속 투자 유치’
  ·  2015년 12월 01일

30일 설립 1주년을 맞은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Mashup Angels)’는 네이버 D2에서 팩토리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매쉬업엔젤스는 2014년 11월에 결성된 액셀러레이터로서 각 분야의 검증된 엔젤투자자들과 35개의 포트폴리오팀을 보유한 엔젤 네트워크이며 초기 스타트업의 팀 빌딩, 비즈니스 모델 수립, 서비스 구현 등의 성공을 돕고 있다.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35개의 포트폴리오 스타트업 중 60%인 21개의 스타트업이 41개의 투자사로부터 630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후속 투자 유치까지 걸린 기간은 6개월 이내가 50%로 가장 많았다….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은 한국 스타트업 시장이 성숙해졌다는 뜻”
  ·  2015년 11월 09일

오늘 오전 한국 창업 문화 활성화 연합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진행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5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는 IDINCU 김동호 대표, 나우프로필 이동형 대표(싸이월드 창업자),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참여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트랜드에 관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공동으로 진행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스타트업 창업자, 대기업 재직자,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묻는 설문 조사다. 이는 스타트업 관계자(창업자·공동창업자 등 부장급 이상) 204명, 대기업 재직자 80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O2O 아기돌봄 서비스 스타트업 ‘맘스프리’ 태국에 정식 출시
2015년 11월 02일

오백볼트(500V)의 자회사 맘스프리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베이비시터 매칭 서비스 ‘맘스프리’를 2일 태국에 정식 출시하며, 첫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다.  맘스프리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거주지나 현재 위치를 지정해두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부모 또는 베이비시터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 검색 시 위치는 물론 나이, 경력, 국적, 근무형태 등 원하는 이력을 포함할 수 있다. 구인업체를 이용하면 서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과거와 달리, 실시간으로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