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해커는 ‘잠재 고객의 가치’를 노린다
  ·  2016년 03월 07일

지난해 한 언론사가 기업 및 정부기관의 CSO(최고보안책임자)와 보안담당자 2,67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보안이 가장 필요한 산업행 분야>는 ‘금융업’이다. 당연하다. 그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정보유출사고가 대부분 금융권에서 발생했다는 사실도 당연함의 까닭이고, 금융 신상정보 은행계좌정보 신용카드정보 등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경우엔 금전탈취 등 직접적 피해의 위험뿐 아니라 피싱이나 스팸에 따른 간접적 2차 피해의 규모가 여타 다른 정보가 유출된 경우에 비해 매우 크고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타트업 필드에서 정보보안이 가장 필요한 산업 분야는 뭘까? 반전 없이 역시나 금융업이다….

이메일 테스팅 스타트업 ‘리트머스’ 513억 원 초기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28일

모바일 관련 광고 등이 대세라지만 아직은 이메일을 통한 홍보 역시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수단이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리트머스(Litmus)는 마케터들이 발송하는 기업 이메일을 제작하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다. 리트머스의 고객은 이메일 마케터들이며, 회사는 이들로부터 79달러(한화 약 8만9천 원)부터 시작하는 매달 사용료를 받는다. 리트머스의 공동창업자인 퍼넬은 “종종 마케터들이 보내는 메일이 받은 메일함이 아닌 스팸 메일함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그와 더불어 “고객이 이메일을 열더라도 이미지가 깨지거나 인터넷 주소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이미지 기반 섭스크립션 플랫폼 스타트업 ‘브릭보드’ 유럽 최대 정보기술 컨퍼런스 ‘웹서밋2015’ 참여
2015년 10월 12일

한국서 개발된 이미지 기반 섭스크립션 플랫폼에 유럽이 반응했다.   이미지 기반 섭스크립션 플랫폼 스타트업 브릭보드(Brickboard)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정보기술(IT) 컨퍼런스 ‘웹서밋(Web Summit)’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릭보드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웹 화면에서 바로 수집할 수 있는 이미지 중심의 섭스크립션 플랫폼이다. 브릭보드를 통해 이미지, 비디오, 아티클, 웹페이지 등 콘텐츠의 종류와 관계없이 수집하는 동시에 손쉽게 분류, 공유할 수 있다. 웹서밋은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IT 콘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