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테라퓨틱스
뇌과학 기반 디지털치료제 ‘벨 테라퓨틱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서 청각장애인 재활 돕는 음악 선봬
2024년 02월 20일

뇌과학 기반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대표 이재은)’가 2월, 이비인후과 분야 학회인 미국 이비인후과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Otolaryngology)에 참가하여 인공와우 사용자들의 청력재활을 돕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고도난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제공한 뒤, 의료진들은 청력재활의 일환으로 음악 감상을 권장한다. 하지만 환자들은 소리와 말을 간신히 알아듣는 상태로 음악 감상 자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청력재활에 도움이 되는 적합한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추천이나 근거 지침도 없는 상황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음악 선택은 큰 고민이었다….

뇌과학 기반 디지털치료제 ‘벨 테라퓨틱스’, 시드 투자 유치
2023년 09월 20일

뇌과학 기반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가 퓨처플레이, HG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벨 테라퓨틱스는 약의 기전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주요하게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재활 시스템으로, 인공와우 수술 후 최소 1~2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디지털치료제이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농인들이 말로 대화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으나, 이제는 인공와우라는 장치를 귓속에 삽입하는 수술을 통해 청각장애인들도 소리를 듣고 말로 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