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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스타트업 마이쿤, 500스타트업 딛고 실리콘밸리 가다
  ·  2014년 11월 05일

홍대나 명동, 사람 많은 시내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는 스타트업이 있다. 배터리를 들고 초록색 망토를 휘날리는 고릴라가 이들의 심볼 캐릭터. ‘충전 3분 OK’를 내건 마이쿤이 그 주인공이다. 배터리 충전 서비스 ‘만땅’에 이어 충전 장소 공유 SNS ‘플러거(Plugger)’를 출시한 마이쿤이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500스타트업에 합류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어느 행사에서나 캡 모자에 초록 점퍼 조끼를 맞춰 입고 나타나는 정겨운 팀, 마이쿤이  500 스타트업이라니. 늘 옆집 살던 오빠가 서울 대학에 합격해 상경하는 것 같은…

본엔젤스,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 서비스 ‘만땅’에 투자
  ·  2013년 09월 13일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 이하 본엔젤스)가 세계 최초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 서비스 ‘만땅’을 운영하는 공유경제기업 ㈜마이쿤(대표 최혁재)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만땅’은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앱의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배달 및 주변 이용 가능 점포를 알려주고, 편의점 충전 방식이 아닌 완충된 배터리로 바로 교환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까지 모바일 트렌드에 집중해 오던 본엔젤스는 이번 마이쿤의 투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IT 기반 벤처로 투자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