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몬, 터키 1위 게임 퍼블리셔 ‘조이게임’과 라이센스 계약 체결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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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그룹의 김영훈 대표이사

주식회사 몬스그룹(대표이사 김영훈)이 3개월 여간의 협상 끝에 지난 18일 터키의 1위 게임 퍼블리셔 조이게임과 자사의 동네 기반 SNS 동네몬(글로벌 서비스명 : Town Talk)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몬스그룹은 조이게임과 함께 동네몬을 현지화 해서 터키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스라엘, 이란 등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21개국에 론칭하게 된다. 개발의 부분은 몬스그룹이, 서비스 운영은 조이게임이 담당해서 함께 서비스를 완성해 나아갈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3년, 라이센스비는 이니셜피와 미니멈개런티, 런닝로열티로 구분하여 지불되며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동네몬은 몬스그룹이 개발해 지난 2013년 말에 론칭한 동네 기반 SNS로 동네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글이나 사진을 공유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수도 있다. 건전한 동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사용자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대만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조금씩 사용자가 생기고 있다.

동네몬을 개발한 몬스그룹은 김영훈 대표이사가 2011년에 창업한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현재 동네 기반 SNS 동네몬과 하루에 한 가지 이슈라는 콘셉트의 인터넷신문 뉴스몬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외주 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김영훈 몬스그룹 대표이사는 “인구가 4억에 달하는 터키, MENA(Meddle East and North Africa)에서 막대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조이게임과 기술력과 SNS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몬스그룹이 함께한다면 인터넷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이게임은 터키 1위 게임 퍼블리셔로 터키의 이스탄불과 이집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약 2500만명의 회원이 조이게임을 통해 게임을 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CJ넷마블로부터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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