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 내 우버 호출 서비스 선보여
2015년 12월 17일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우버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메신저' 내에서 우버를 직접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페이스북 채팅창을 통해 상대방과 대화 중 특정 주소를 메시지로 보내면 해당 주소를 클릭해 바로 우버를 호출할 수 있다. 즉, 사용자는 우버 앱을 별도로 열 필요가 없게 되는 셈이다.

페이스북은 메신저를 통해 사용자가 우버를 호출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 다만 사용자는 우버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하며, 우버 계정 또한 페이스북 내에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에서만 적용되었으며 글로벌 확장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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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우버의 서비스 파트너십에 대한 수수료가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를 통해 우버는 10억 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채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페이스북 또한 기존에 우버 차량을 부르기 위해 채팅방을 이탈했던 사용자를 페이스북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페이스북은 올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메신저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컨시어지 서비스인 'M' 을 출시하는 등 기존 커뮤니케이션만을 위해 기능되었던 메신저를 사용자의 일상 생활에 일어나는 모든 활동들이 메신저 내에서 가능토록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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