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캔스타트, YSK 미디어·벤처스퀘어와 창업 네트워킹 카페 조성 나선다
2016년 05월 10일

ysk

지난 5 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인 유캔스타트와 스타트업 컨설팅 및 투자 기업인 YSK미디어, 스타트업 미디어이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1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스타트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 세계적으로 창업 네트워킹 카페는 업무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교류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해 스타트업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형태의 공간을 말한다. 중국의 '처쿠카페', 샤오미의 레이쥔이 투자한 'YOU플러스', 미국의 'WEWORK', 한국의 '르호봇 캠퍼스' 등이 좋은 예시다. 이번에 3자가 모여서 활성화에 동참하게 될 창업 네트워킹 카페 '스타트업 스퀘어'는 창업 초기 단계뿐 아니라 해외진출, 구인구직 등 창업팀이 필요한 부분의 네트워킹 행사 개최, 대관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창업팀들의 시제품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 그들을 다양한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인지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 미디어이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 그리고 12년간 삼성전자, KT, 정부기관의 마케팅 및 컨설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을 하는 YSK미디어가 팁스타운 1층의 스타트업 스퀘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좀 더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캔스타트의 김정환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만난 스타트업들이 상호 좋은 네트워킹을 하면 융복합 사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아 의기투합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YSK미디어 정주희 대표는 "일반인이나 투자자들의 경우 스타트업 제품, 서비스를 체험할 공간이 필요한데, 현재는 그런 공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해외, 지자체, 민간기업의 창업 공간에서도 제휴문의가 오고 있어서 민간주도의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는 스타트업들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만나고 교류하다 보면 새로운 발견이나 새로운 사업 제휴가 많아진다. 더 많은 이들에 노출되어 투자나 제휴, 영업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유캔스타트와 YSK미디어, 그리고 벤처스퀘어는 향후 지속적인 창업 네트워킹 카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휴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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