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저비용 항공사 ‘브이에어’, 중화권 관광객 대상 로컬 여행코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협력 체결
2016년 04월 04일

cc

대만 저비용 항공사 브이에어(V Air)가 중화권 관광객 대상 로컬 여행코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손잡고 대만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브이에어와 크리에이트립은 27일 브이에어 한국 사무소에서 ‘부산 여행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의 채널을 통해 대만 관광객에게 부산 여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만 브이에어 항공사는 지난해 8월 신규 취항한 부산-타이페이 정기노선에 대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며, 국내 로컬 여행코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자사의 차별화된 로컬 여행정보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협력해 부산과 부산 근교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테마 별 코스를 발굴하고 여러 상점과 제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전망이다.

브이에어 한국사무소 최돈희 팀장은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한국시장에 브이에어를 알리고, 대만에 부산 지역을 동시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브이에어는 2015년 8월 한국에 처음 취항한 대한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로 현재 부산과 타이베이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주 5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 플랫폼으로 기존의 편중된 관광 정보에서 탈피해 전국의 재미있는 여행 코스 정보를 모아 체계적인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