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개발자를 위한 ‘여성 소프트웨어 해커톤’, 오는 13일 개최
201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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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여성 소프트웨어 해커톤'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여대에서 진행된다.

'여성 소프트웨어 해커톤'은 1박 2일간의 워크샵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적 문제와 삶의 개선점을 ICT로 해결하고자 방법을 논의하고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 아이디어는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청소년 수련 활동의 안전, 여성의 안전한 귀가 등 여성,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구성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각종 문제와 요구 해결을 위한 것이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참가자는 일반인도 포함하여 여성 아이디어 기획자, 여성 디자이너, 여성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1박 2일간 기숙사를 제공하며 해커톤을 할 수 있으며 우수 팀 3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사회적 혁신, 라이프 혁신, 여성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현실적 문제를 접하고 있는 여성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우수 수상팀은 상금이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번 해커톤은 해커톤 에반젤리스트 심규병 대표가 진행하고 여성개발자모임터의 운영자 전수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 권혜영 담당자, 서울여대 교수가 심사로 참여하며, 여성 개발 멘토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창업과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하기로 했다.

지원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여성SW해커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W Welcome Girl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여성가족부 해커톤인 ‘해피톤’에 이어 이번에도 진행을 맡게 된 해커톤 에반젤리스트 심규병 대표는 “이번 해커톤에서 SW개발이 여성들에게 친밀한 소통의 계기가 되어 우리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여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미지출처: harva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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