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래스의 지하탐사, 또다른 활용의 부가가치를 놓고 논란
2013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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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글래스가 단순한 웨어러블 컴퓨팅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지하 깊숙히 위치한 강입자 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촬영을 통해 확인됐다. 미국의 물리학 선생이자 우주비행사인 앤드류 밴든 휴블(Andrew Vanden Heuvel)은 스위스의 500피트 지하 내부를 직접 방문해 세계 최대의 입자 가속기인 강입자 충돌기를 구글글래스로 탐사했다. 구글글래스가 가진 또 하나의 면모를 세상에 내보인 것이다.

구글글래스를 착용한 그는 물리학 수업과 구글 행아웃을 접목시켜 지하 상황을 직접 보여주는 신선한 수업 방식을 선보였다. 구글글래스를 이용하여 몇 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지하 탐사 관경을 볼 수 있었다.

앤드류는 "기술력의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반의 기술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글글래스의 활용도에 대해 답했다. 현재 구글글래스의 시세는 약 1500 달러로 그 부가적 연구가치는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이에 반해 구글글래스의 실제적 필요에 대해 대항하는 의견도 있다. 구글글래스에 사용하는 시간적, 재정적 노력 및 투자가 불필요 하다는 의견이다.

이번 구글글래스를 이용한 탐사를 계기로, 구글글래스는 어느정도 신기술 활용과 결합이 가능한 웨어러블 컴퓨팅으로 평가받았다. 구글글래스의 다양한 분야의 사용가치가 입증되면 부가되는 가치액과 활용도는 엄청날 것이라는 것이 일각의 의견이다.

 

<< 앤드류 밴든 휴블, 구글글래스를 이용한 지하탐사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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