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컴퍼니, 와이파이 광고 플랫폼 ‘와플’로 태국 현지 IT 업체와 계약 체결
201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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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와이파이(Wi-Fi) 광고 플랫폼 서비스인 와플(Waffle)을 서비스하는 리앤컴퍼니가 글로벌 V.A.S(Value Added Service: IT를 활용한 부가가치서비스) 전문 업체인 바스웍스(Vasworx)와 와플 플랫폼을 활용한 ‘Wi-Fi 광고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앤컴퍼니와 바스웍스는 올 상반기에 태국 최대 쇼핑몰 그룹인 몰 그룹(Mall Group)과 시암 리테일(Siam Retail)이 보유한 대형 쇼핑몰에 무료 와이파이 기반 광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태국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건물 내부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쇼핑몰 문화가 발달한 국가로, 대형 쇼핑몰에서의 무료 와이파이 광고 서비스는 와플 서비스의 태국 시장 진출과 서비스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리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한 바스웍스는 IT 서비스 그룹인 웍스(Worx) 그룹의 자회사로,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V.A.S 기업이다. 이 회사의 CEO이자 웍스 그룹의 이사회 이사인 개리 에반스(Gary Evans)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와이파이 광고 서비스 전망은 매우 밝으며, 앞으로 와플의 와이파이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여 태국은 물론 바스웍스가 진출한 다른 동남아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리앤컴퍼니의 이광민 대표는 “국내에서는 대중교통수단,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성공적으로 와플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무기로 2016년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리앤컴퍼니의 ‘와플'은 한국을 포함해 4개국 (한국, 미국, 베트남, 태국) 등 5,000여 장소에서 와이파이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리바게뜨 등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과 KTX 등의 교통수단, 그리고 킨텍스 등의 공공시설에서 와이파이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베트남, 태국 등의 현지 파트너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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