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 메시징 앱 탱고의 카카오 따라잡기
2013년 06월 07일

실리콘 벨리를 포함한 해외 Tech/IT 흥미로운 소식들을 선별하여 요약, 전달하는 beTECH. 그 두번째 이야기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기업인 박스와 비디오 메시징 서비스 기업 탱코의  소식입니다.

 

BOX, 개발자 대상 상생 플랫폼 론칭? 

box캡쳐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기업인 BOX는 B2B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을 런칭 한다. B2C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개발자가 IOS나 안드로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 개발과 유통, 그리고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B2B개발자의 경우 수익을 얻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B2B 앱 개발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OX는 프리랜서 개발자들에게 SDK를 제공하고, 이를통해 프리랜서 개발자가 개발한 Third-Party(BOX와 연결된)가 사용될 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원문출처 : Box Wants To Help Enterprise App Developers Make Money Via New Monetization Program, Box $rev (TechCrunch)

 

탱고의 카카오 따라잡기

1 억 2 천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메시징 거인으로 성장중인 비디오 채팅 서비스 기업 탱코는 게임 제작사와의 연대를 통해, 자사의 메시징 및 소셜 기능과 게임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의 Line(기자 주: Line이 일본 base라고 표현했네요)과 한국의 카카오에서 유사 성공사례를 볼 수 있으며, 게임기업과 탱고 기업 모두 사용자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탱고캡쳐

원문출처 : Tango’s plan for world dominance after 120M users: Bringing its messaging platform into mobile games(VentureBeat)

beSUCCESS생각 :

결국은 플랫폼이다. 어떤 기업이 플랫폼화를 선언하는 것은 생태계 구축의 의지라는 순기능도 있지만, 자신의 역량보다는 타인의 역량을 통해 수익을 달성하겠다는 뜻도 내포한다. 자신의 역량으로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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