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UNCH2014] 카카오 초기 투자와 쿠팡 200억 투자의 숨은 조력자, 매버릭캐피털 에릭 김 전무 스피커 합류
2014년 02월 05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회사인 매버릭캐피털의 매니징 디렉터(전무) 에릭 김이 오는 5월 14일(수), 15일(목) 아시아 최대 테크 스타트업 beLAUNCH2014에 스피커로 참여한다. 그는 전 세계 기술 관련 기업 가치 평가 및 투자를 총괄하고 있으며, 국내 소셜 커머스 업체 쿠팡에 200억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카카오톡에도 투자한 경력이 있다. 현재 매버릭캐피털 디렉터 겸 콘태전트 (Kontagent), 씨체인지 (SeeChange), 업테이크 (Uptake), 스피라쿨(Spiracur) 등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다. 에릭은 최근 와이콤비네이터 VC 펀드의 멤버로 와이콤비네이터 파트너십을 성사시키고 시드머니 단계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Phi Beta Kappa(미국 대학 우등생 커뮤니티) 회원이며,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예일 대학(마그나 컴 라우드)에서 인식과학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바이오미메디카(Biomimedica)를 직접 창업한 바 있으며, 맥킨지 & 컴퍼니의 글로벌 전략실에서 다양한 M&A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일을 하였다.

5월에 개최되는 beLAUNCH2014에 그를 초청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생태계 조명과 더불어 해외 투자 유치에 대한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 지난 달 코빗(유영석 대표)이 팀 드레이퍼가 주도한 실리콘밸리 TOP VC들의 개인 직접 투자에 이어, 어제 눔 다이어트 코치(정세주 대표)가 글로벌 투자를 직접 유치하였다. 이전의 beLAUNCH행사와 beGLOBAL을 통해 해외 시장을 경험하고 현지 투자자를 직접 만나 그들로부터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 성공 스타트업들이 국내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은 숙명적인 과제이다. 더 넓은 시장, 한 발 앞선 기술, 보이지 않지만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진출하여, 한 단계 더욱 성장해야 한다. beLAUNCH2014에서 에릭 김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현재 미국 앤젤리스트(AngelList) 나발 라비칸트 대표와 매버릭캐피털 에릭 김 전무, (주)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가 beLAUNCH2014 스피커로 합류하였다. beLAUNCH 2014의 주최자인 비석세스 미디어는 계속해서 국내외 테크 스타트업계 전문가를 영입하여, 4,000명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부활을 일으키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다음은 에릭 김 전무가 비석세스 독자들을 위해 그동안 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제 10대 원칙을 공유한 글로, 국내 스타트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출처 :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전하는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10대 원칙

“Why?” is by far the most important question to focus on.  The “What?” and the “How?” will follow, but are meaningless if you can’t clearly articulate the reason for your venture.  ?”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이 모든 원칙들 중 가장 중요하다. “무엇”과 “어떻게”라는 질문이 이어지지만, 창업자가 자신의 스타트업의 존재의 이유를 뚜렷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이어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Product iteration and customers are intrinsically linked.  Rapidly create prototypes and get customer feedback early on. You don’t need to build a rocket ship.  지속적인 제품/서비스와 고객은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초기부터 빠르게 시제품을 제작하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도록 해야 한다. 하자가 전혀 없는 완벽한 제품을 처음부터 만들어 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Fail Fast as it’s a necessary part of the evolution to becoming better – the faster you do it, the faster you’ll get better.  실패를 빨리 경험하는 것이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 더 빨리 실패할 수록 더 나은 회사로 발전할 것이다.
Bootstrap to give yourself enough financial run-way so you can make mistakes. 초기 단계에 작은 자본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면 회사 경영을 하면서 발생하는 실수에 대해 재정적인 안전망을 보유할 수 있다.
Hire people smarter than you. 본인 보다 영리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Culture is more than most people expect.  Think long and hard about the company culture you want to create, and start implementing it right away.  회사의 문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본인이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문화에 대해 긴 시간동안 열심히 고민하고, 구상이 완료되면 즉시 이행하도록 한다.
Critical thinking is more important than experience.  Someone with 30 years of experience won’t be as good as someone who can just figure things out. 비판적 사고는 경험보다 더 중요하다. 30년 경력을 가진 사람보다도 더 나은 인재가 즉시 문제를 해결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Commitment is more important than passion.  Are you prepared to run through a brick wall?  회사에 대한 헌신이 열정보다 더 중요하다. 회사에 헌신할 수 있어야 앞에 놓인 장벽을 뚫을 준비가 되어 있다.
Stubbornness is not the same thing as commitment. 고집을 부리는것과 헌신을 하는 것은 다르다.
Treat yourself, employees, customers, investors, and partners the same way you would like to be treated.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대로 본인, 직원, 고객, 투자자 및 사업 파트너들을 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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