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퍼스트 솔라와 손잡고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2015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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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태양에너지 회사 퍼스트 솔라(First Solar)와 파트너쉽을 맺고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골드만 삭스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oldman Sachs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팀 쿡(Tim Cook)이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팀 쿡은 애플과 퍼스트 솔라가 함께 일하고 있음을 공개하며 “역대 가장 크고 대담하며 야심 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시(Monterey)에 130 에이커(약 16만 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는 6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이 애플의 첫 번째 태양광 프로젝트는 애플의 본사와 매장, 데이터 센터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데이터 센터 등에서 엄청난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애플은 일찍부터 엄재생가능 에너지에 관심을 가졌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애플은 애리조나(Arizona)의 새 데이터 센터는 전면 재생 에너지가 제공될 것이라고 이달 초에 언급하기도 했었다.

한편 퍼스트 솔라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에 8억 4천8백만 달러(한화 약 9천3백억 원)를 투자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애플은 25년간 130 메가와트의 전기 공급을 받게 됐다.

자료 출처 : cnet 사진 출처 : FAS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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