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닙팟(대표 이성규)이 주제별 정보 공유 서비스 ‘스닙팟’을 론칭했다. 스닙팟은 인기 있는 링크들을 #해시태그로 모아 보여주는 정보 플랫폼 서비스로 이성규 대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정보를 쉽게 모아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스닙팟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스닙팟에서는 뉴스, 블로그, 유튜브 등 어떤 유형의 콘텐츠라도 링크를 통해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링크는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관련된 주제로 태그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스타트업, #마케팅, #기술, #앱&서비스 등 관심있는 해시태그를 팔로우하고 해당 주제별 정보만 모아 볼 수…
‘챗그리드(대표 김만수, 허먼양)’가 같은 이름의 기업용 통합 챗봇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챗그리드는 페이스북, 트위터, 위챗(Wechat), 라인, 카카오 플러스 등 다양한 메신저와 SNS 채널을 통해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이나 단체 등 고객은 대시보드를 통해 각 채널마다 동시에 이뤄지는 대화를 통합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 메일침프, 젠데스크 등 서비스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챗그리드는 기본적으로 룰베이스(rule-based) 챗봇으로, 최초 질문 후 챗봇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올랐다. 대개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통해 생산 기기와 생산품 사이에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과정 전체를 최적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AMI(Advanced Manufacturing Initiative), 독일과 중국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혁명’의 시대에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는 ‘고객의 연결성’에 주목해 젊은이와 여성, 그리고 네티즌을 중심으로 시장의 권력이 이동하고 있음을 간파해낸다. 그는 최근의 저서 <마켓 4.0>에서, 연결된 고객 집단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 경로를 탐색하고, 구매행동율(PAR, Purchase Action Ratio, 기업이…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Tagby)’를 운영하는 ‘태그바이컴퍼니(대표 노준)’가 데이터 분석 및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태그바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광고주는 집행한 프로모션별로 도달율과 좋아요 수, 댓글 수, 인게이지먼트 수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타깃별로 인플루언서의 활동 역량을 랭킹 등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그바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형식의 광고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자신의 SNS 계정을 연동한 복수의 태그바이 회원이 광고주가 등록한 프로모션들 가운데 적합한 것을 골라 응모하면, 광고주는 자신의 광고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마케팅 영상을 다뤄온 스타트업 ‘인디씨에프(대표 박정화)’가 2년 전 출시한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후릴(hooreel)’을 피봇하고 ‘콘텐터(Contenter)’를 선보였다. 콘텐터는 SNS용 영상 콘텐츠를 반자동으로 편집해주는 도구로, 하나 혹은 다수의 사용할 영상을 선택하거나 촬영한 후 준비된 문구를 입력하고 템플리트를 선택하면 저작권 없는 음악이 적당한 길이와 볼륨으로 조절되어 동영상에 삽입된다. 템플리트의 음악을 직접 선택하거나 상단에 심볼 마크를 넣을 수도 있다. ‘후릴’에 비해 기능을 단순화하고 방송 기능을 없애 가벼워졌다. 인디씨에프는 향후 비즈니스용 콘텐터(유료)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고객을 개발하지 못해 실패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컬럼비아대 교수로,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The Four Steps to the Epiphany)를 쓴 스티븐 게리 블랭크(Steven G. Blank)는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도 개발하고 개선해야 할 대상이라는 통찰에 기초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경영학을 제시한다. 그에 따르면 고객 개발은 고객 발굴(customer discovery), 고객 검증(customer validation), 고객 창출(customer creation), 회사 설립(company building) 순으로 이뤄진다. 오늘은 스티븐 게리 블랭크가 제시한 고객 개발의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의 온라인…
기업과 광고 마케터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 ‘마담(MADAHM, 대표 김연호)’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알려왔다. ‘마담’이라는 서비스명은 ‘마케팅’과 ‘담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형식의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이 손쉽게 광고 마케터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연결하고 관리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광고를 의뢰하는 기업은 단계별 등록 메뉴를 통해 제안요청서(RFP)를 작성하고, 마담에 가입된 마케터는 등록된 여러 RFP를 살펴본 후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젝트를 선택해 맞춤 제안을 하는 형식. 마담을 통해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기업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제안을 비교 검토할 수 있고,…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500 Startups)’은 일 년에 4번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배치(Batch)를 진행한다. 그들이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최근 진행된 배치에는 2,200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그 중 1.9%인 42개가 선정됐다. 전체 지원 스타트업의 3~4%가 선정되던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진 셈이다. 비석세스는 8월 16일 한국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인(Elizabeth Yin) 500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총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2011년 자신이 창업한 런치빗(LaunchBit)으로 500스타트업 배치 2에 선정되었고 3년 후인 2014년 9월…
28일 운동센터 전문 검색 서비스 피트니(FITNY)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에 출시됐다. 피트니는 현재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운동센터 검색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하고자 개발된 앱으로, 사용자는 주변에 있는 헬스장, 요가 등 운동센터의 요금 및 부가서비스, 상세정보를 비롯해 무료체험, 이벤트와 같은 혜택 정보를 피트니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피트니의 김형기 대표는 “앱 출시 전 150여 운동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단지뿐인 ‘마케팅 채널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는 점을 인식했다”며 “피트니는 무단 배포 적발 시 과태료가 장당…
2011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설립되어 텔아이브와 뉴욕에 본사를 둔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야포(Yotpo)’가 2천2백만 달러(한화 약 258억 원)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야포는 ‘일반 이메일’ 또는 ‘상품 구매 후기 이메일(MAP, Mail After Purchase)’로 수집한 사용자의 리뷰, 질의응답, 사진·동영상 콘텐츠를 구글 검색,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연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User-Generated Content) 기반 마케팅 플랫폼이다. 야포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토머 태그린(Tomer Tagrin)은 “기업의 마케팅에 있어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야포는…
스타트업 태그파이(TAGFi)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광고주와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서로 연결해, 광고주 입장에선 효과 높은 SNS 마케팅을 시행할 수 있고, 광고를 실제로 진행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실적에 따른 리워드를 받는 신개념 마케팅 플랫폼 ‘태그파이(TAGFi)’를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태그파이’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핵심이 해시태그(#)란 점에 착안,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광고주가 원하는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게시하면 리워드를 받는 방식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특히, 광고주가 원하는 해시태그나 이미지를 다수의 SNS 사용자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많은 파워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영향력이 크지만, 이들을 활용한…
문화 분야의 IT 솔루션 기업 ‘로데브'(LODEV)’가 회원가입 절차 없이 티켓 예매와 발권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티켓팅 솔루션 ‘티켓박스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켓박스6’는 모바일 기기로 공연을 예약·예매하고 간편 결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티켓팅 서비스다.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에는 이미 도입된 전자발권 시스템이지만 연극이나 뮤지컬 등 공연장에서는 적용되어있지 않아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공연을 예매해도 다시 현장에서 발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티켓박스6는 현장에서 따로 티켓을 발권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폰으로 구매한 티켓은 기프티콘처럼 문자메시지로…
매장 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통해 광고 메세지를 제공하던 블루투스 비콘 기술이 사용자와 매장 운영자 모두를 위한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말레이시아 쿨라룸푸르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하이퍼리온(Hyperion)의 서비스 빌리(beely)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상점에 좀 더 오래 머물고, 좀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리워드형 앱을 제공 중이다. 빌리는 벌(bee)에서 따온 이름이다. 여기저기 꽃을 옮겨가며 꿀을 모으는 벌처럼 빌리 앱에 등록된 다양한 상점에서 빌리코인을 모으고 이를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한 기능의…
중화권 바이럴 마케팅 대행 사업 ‘미차이나’를 운영하는 ‘마이돌’은 뉴미디어 유저 반응 분석 스타트업 ‘스위즐랩스’와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돌은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서비스 ‘마이돌’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바이럴 마케팅만으로 글로벌 1,200만 다운로드 달성, 그중 80%가 중화권 사용자일 만큼 중화권 바이럴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중화권 바이럴 마케팅 사업인 ‘미차이나’를 출시했고 한국 제품, 브랜드의 중화권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위즐랩스는 인터넷상 유저 댓글과 리뷰…
패키지박스 전문 스타트업 하이디자인이 스타트업을 돕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패키지 제작을 원하는 스타트업 중 매월 유망 스타트업 1곳을 선정해 제품촬영과 SNS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밴더연결, 메이킹필름 제작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하이디자인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대형기획사 등의 박스 디자인부터 박스 제작 및 인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패키지박스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하이디자인은 고도의 전문성이 있어야하는 페이퍼토이(종이를 이용한 장난감, 인형) 등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톰슨 기술과…
B2B 피트니스 솔루션 기업 투비크로스가 자사의 헬스회원관리 프로그램 짐매니저를 사용하는 가맹점 매출이 작년 4분기 대비 평균 1.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매출 증가의 배경에는 짐매니저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있었다. 관리비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짐매니저는 통계 서비스를 통해 프로모션과 마케팅, 회원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드대금 익일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결제단말기를 도입해 판매 금액 데이터를 오차 없이 바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특히, 2015년 반기 동안 약 200억 원의 매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효율적인 운영…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터칭(Touching)을 운영하는 터치웍스가 터칭 도입매장에서 정교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고객관리시스템 기능을 고도화 했다고 21일 밝혔다. 터칭은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스탬프나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터칭을 도입한 매장에는 적립한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벤트 알림, 메시지 발송, 쿠폰발송 등 타겟 마케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고객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터치웍스 개발팀은 “이번 고객관리시스템 고도화는 고객마케팅 강화에 따른 고객 검색 세분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매장에서는 고객의 방문 기간, 방문횟수,…
“희망을 눈에 담고 80세가 되어서도 그 눈빛을 잃지 말라. 그리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 진보하라. 그 진보로 당신의 아이디어를 믿는 사람을 설득하고 사회를 변화시켜라.” 마윈 회장, 서울대학교 초청 연설, 2013년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비밀 10가지’는 필자가 지난 6년동안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심사 및 스타트업의 창업자, 비석세스의 에디터로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다. 10가지 비밀은 다름 아닌 ‘기업가 정신’이라는 말로도 요약될 수 있는 데, 우리의 직업이 샐러리맨이건, 선생님이건, 창업자이건 또는 의사이건 변호사이건, 취업을 준비하고…
카카오는 마케팅 비즈 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톡 친구톡(이하 친구톡)’을 출시하고, 자격 요건을 갖춘 문자중개사라면 누구나 공식 딜러사로 입점 신청할 수 있는 개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구톡 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자사의 고객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플러스친구 또는 옐로아이디와 친구를 맺은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API 상품이다. 기존에 플러스친구와 옐로아이디가 제공하는 웹·앱 기반의 운영자 페이지에서는 친구를 맺은 이용자에게 일괄적인 단체 메시지 발송만 가능했다. 그러나 친구톡의 경우 자사의 고객 관계관리(CRM), 물류, 커머스 시스템 등에 연동해…
숨겨진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아 브랜드로 퍼블리싱하는 ‘스팟라이틀리(spotlight.ly)’가 글로벌 쇼핑 네트워크 회사인 아이에스이커머스로부터 8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팟라이틀리는 게임개발사와 게임 퍼블리셔가 따로 있는 것에서 착안, 제품 개발자들과 커머스 분야 서비스를 브랜드로 퍼블리싱하는 회사다. 현재 미스터쿤 서비스 운영 대행, 한국화장품의 리브랜딩 사업 등 총 13개 브랜드를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500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내로 30여 개의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할 예정이다. 스팟라이틀리의 자세한 사업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팟라이틀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