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마
인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냅딜’,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5,8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2015년 08월 03일

인도의 대형 전자 상거래 플랫폼 스냅딜(Snapdeal)이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5억 달러(한화 약 5,83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리바바는 물론 애플의 아이폰 제조사로 잘 알려진 대만의 폭스콘, 기존 투자사였던 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했다. 알리바바의 스냅딜 투자 건은 올해 초부터 지속해서 이야기됐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인도를 방문한 알리바바의 잭 마 회장은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인도 기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스냅딜은 카메라부터 청바지, 장난감에 이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알리바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두 달 안에 출시한다
  ·  2015년 06월 15일

알리바바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두 달 안에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리코드 등 미국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알리바바가 새로 출시할 서비스명은 TBO로, 티몰박스오피스(Tmall Box Office)의 약자다. 중국 내 주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르게, TBO는 90%의 컨텐츠가 유료로 제공된다. 월별 정액 요금과 컨텐츠 당 요금 부과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머지 10%의 컨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가 경쟁자로 생각하고 있는 기업은 소후닷컴과 같은 무료 동영상 사이트가 아니라 미국의 넷플릭스와 HBO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천만 들어봤지? 진짜 중국의 실리콘 밸리는 중관춘이야!
  ·  2015년 04월 27일

요즘 심천이 뜨겁다. 심천에만 가면 각종 부품이 발에 채이고 드론도, 가상현실 디바이스도 뚝딱뚝딱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곳이야 그야말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자들의 천국이라는 말이 스타트업계에 돌고 있다. 심천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핵셀러레이터(HAXLR8R)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BBB의 김승연 공동창업자는 “심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이 동시에 완성된 곳”이라며 “심천에 가면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 기사 : 헬스케어계의 대형 신인 BBB, 비글로벌서 ‘스마트 혈액 진단기’ 첫 공개) 하지만 사실 중국 스타트업계 중심의…

알리바바 잭 마 회장, 애플페이에 “나와 함께 일해보겠나” 등
  ·  2014년 10월 29일

  [re/code] 잭 마, 애플페이에 “나와 함께 일해보겠나” 알리바바(Alibaba)의 잭 마(Jack Ma) 회장이 애플페이(ApplePay)와의 파트너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Alipay) 서비스를 실시 중인데요. 잭 마의 이와 같은 제안에 팀 쿡도 “이번 주 내로 대화를 갖고 파트너쉽에 대해 논의해보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알리페이와 애플페이가 손을 잡게되면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요.       [BACKCHANNEL] 구글X, 초기 질병 진단하는 미니 로봇 개발 중 구글의 연구 프로젝트팀인 구글X의 앤드류 콘래드(Andrew Conrad) 연구원이…

존경받는 리더, 그들은 무슨 말을 남겼는가
  ·  2014년 10월 21일

리더의 길은 외롭고, 쉽지 않다. 한 단면을 통해 존경받는 리더의 모든 것을 알기는 어렵지만, 그들의 삶을 이끈 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배우는 것은 별다른 교과서를 가지고 있지 못한 세상 모든 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그들의 육성이 담긴 영상 인터뷰를 통해 존경받는 리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1. 스티브 잡스 (Steve Jobs / 1955~2011) “훌륭한 인재들은 스스로를 관리합니다. 그들은 남의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죠.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는 순간 그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스로 알아냅니다. 관리가 필요…

알리바바 마윈 회장, ‘모든 게 바뀌어도 나 자신은 그대로다’
  ·  2014년 09월 24일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15년 전 첫 세일즈 피칭 모습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 회장의 15년전의 모습을 보며, 그가 걸어온 시간들을 반추해 보는 일은 한국의 스타트업에게도 의미있는 일이다. 마윈 회장은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의 주인공이 자신의 영웅이라며, 힘들때마다 영화를 보며 “모든 게 바뀌어도 내 자신은 그대로다”라는 교훈을 얻곤 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 15년 전 매달 20달러씩 벌던 모습과 지금과 변함이 없다고 밝히며, 1999년 50만위안(6500만원)으로 알리바바닷컴을 창업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렇게 15년이 지나고, 알리바바는 역대 최대의 기업공개(IPO)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