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캔버스의 ‘투에니20’ 88억 투자받고, 사진 라이센싱 회사로 변신
2015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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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캔버스(Instacanvas)로 잘 알려진 투에니20(Twenty20)이 8백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카난 파트너(Cannan Partners)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퍼스트 라운드 캐피탈(First Round Capital), 불펜 캐피알(Bullpen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인스타캔버스는 사업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기존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을 프린트해주던 서비스에서 사진 저작권 관련 사업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투에니20은 25만 여 명의 포토그래퍼의 사진을 크라우드 소싱으로 모아 4천5백 만장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머셜 이미지 카테고리 규모다.

투에니20의 창업자인 맷 문슨(Matt Munson)은 “프린팅 관련 업무를 진행하던 기존의 팀을 해체하기로 하는 것은 아주 힘든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더 단순한 서비스와 리소스에 전념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투에니20은 모바일로 찍은 사진도 라이센스를 받고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앱과 웹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렇게 올려진 사진들을 에이전시나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몇 개월 전부터 프라이벳 베타 고객들을 위한 가격 정책도 내놓았다. 1달에 10개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89달러(한화 약 9만 8천 원)짜리 패키지부터 100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499달러(한화 약 55만 원) 패키지까지가 마련돼 있다. 개별 사진 당 따로 라이센싱 요금을 받는 패키지도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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