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바이탈힌트, 해먹남녀 안드로이드앱 출시
2015년 07월 15일

 

스크린샷 2015-07-15 오후 5.22.15

푸드 테크(Food-Tech) 전문 스타트업 바이탈힌트 코리아는 자사의 서비스 ‘해먹남녀'의 안드로이드앱을 런칭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해먹남녀 안드로이드 앱은, '요리 초보도 구원해주는 오늘의 레시피 추천'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 초보를 위한 레시피 컨텐츠를 매일매일 큐레이션해서 선보이는 개인화 레시피 추천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해먹남녀”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최근 백종원, 쿡방, 셰프등의 트렌드가  '요리의 대중화'를 견인해 기존의 5백만 전업주부 이외에도, 25-35세대를 주축으로 요리에 새롭게 입문하는 세대가 급속히 늘어나 1천만 이상의  유저가 주목하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이들의 수준에 맞는 쉽고 간편한 레시피들을 큐레이션하는 모바일 채널이 필요했기에, 이들의 감성과 니즈를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 바이탈힌트측의 설명이다.

해먹남녀는 이와 함께, '움직이는 레시피'라는 테마로, 짧은 영상으로 요리 과정과 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요리과정의 어려운 점을 모바일세대가 친숙한 영상으로 쉽게 풀어줌으로써, 요리 초보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모바일 컨텐츠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요리 컨텐츠의 식품-재료-영양소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바이탈힌트 코리아의 스마트 음식 분석 기술이 이런 스마트 검색기능의 바탕이라고 한다.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인이 원하는 음식 컨텐츠를 추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바이탈힌트 코리아는 명품 프라이빗 쇼핑클럽, 클럽베닛을 성공적으로 M&A시킨 연쇄 창업가들이 주축이 되어, 삼성전자,엔씨소프트,위메프 출신의 경험 많은 멤버들이 모여, 음식이란 전통산업을 IT 기술로 혁신한다는 비전아래 창업한 푸드 테크 전문 스타트업으로, 앞으로 레시피 컨텐츠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식품업계를 잇는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바이탈힌트 코리아의 정지웅 대표는 “백종원,쿡방 열풍과 함께 요리를 하고 싶어도 시작점을 몰랐던 많은 사람들이 요리의 세계로 입문하고 있고, 이는 소비문화에 있어서 한국이 5~7년 간격으로 따라가고 있는 일본의 패턴과도 유사하다"면서, "해먹남녀는 기술과 컨텐츠의 결합을 통해 소비자들을 전통적인 식품산업의 좋은 업체, 좋은 상품과 만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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