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읽어야할 2012년도 비석세스 기사 TOP 9
2012년 12월 26일

[“A founder is not a job, it’s a role.” - Jack Dorsey (Author : 이은세)]  - 기사 바로가기

Founder는 단순히 “직함”이 아니라, 기업 내의 다른 여러 직함과 마찬가지로 반복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역할”이 된다. 만약 그렇지 않고 최초 창업 당시의 아이디어만을 고집한다면 그 기업은 진화할 수 없을 것이다. Dorsey는, 호기심과 자신감, 그리고 명석함(cleverness)를 갖춘 Founder들과 Entrepreneur들의 또 한 가지 역할은 “분명히 여기에 와 있으나 아직 모두에게 다다르지는 못한” 미래, 즉 Twitter와 Square, 그리고 전 세계의 모든 스타트업들은 알고 있으나 아직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는 미래상을 알맞은 만큼의 목적의식과 가치의식을 통해 가능한 신속하게 모두에게 보여주는(distribute) 것이라고 말한다.

[제시카알바와 벤처정신 (Author : 배기홍)] - 기사 바로가기

"스타트업은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요. 정말로"

세상의 모든걸 가진 제시카 알바도 할리우드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지금 스타덤의 자리에 올랐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녀는 어렸을적 폐렴과 합병증 때문에 학교보다 병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녀도 성공하기 전에는 무명의 시절이 있었을 것이고, 분명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 그녀가 스타트업이 힘들다고 했다. 이 말을 할때 나는 제시카 알바의 표정과 눈을 잘 봤다. Bullshit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돈은 자기 그릇만큼 쌓인다 - 노정석 대표 인터뷰 (Author : 김문선)]기사 바로가기

“ 첫 회사 IPO하고 제가 똑똑해서 성공한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두 번째 회사에서 망했거든요. 세 번째 회사는 구글에 인수되었는데 그게 제가 잘 해서만 된 게 아니라는 걸 이제 알죠. 과거에 얼마나 잘 했던 간에 지금 하는 일이 중요한데. 후배 창업가 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라면,‘돈이 자기 그릇의 크기만 딱 쌓인다’는 옛말이 있어요. 내가 1억짜리 그릇이면 100억이 쏟아져도 99억은 다른 사람들이 다 가져가요. “

[애니팡이 운만 갖고 성공했을까? 원 히트 원더 (Author : 김윤상)] - 기사 바로가기

애니팡의 히트는 한국의 게임 스타트업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일이다. 애니팡(for 카카오) 이전에도 룰더스카이, 타이니팜처럼 성공한 모바일 소셜 게임은 있었지만, 이 게임들의 개발사는 대부분 컴투스, 게임빌, JCE와 같은 중대형 퍼블리셔와 상장사였다. 해외에서는 소셜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한 스타트업들이 급성장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일이기도 했다. 프로젝트와 서비스의 규모가 커지면서, 게임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애니팡 (선데이토즈)의 성공 사례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개발자와 만나는 법 (Author : 보통개발자] - 기사 바로가기

좋은 개발자 구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얼마가 되었든 좋으니 개발자 좀 구해달라’는 재벌 3세부터,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개발자가 필요하다’라는 일반 대학생까지 비슷한 말을 필자에게 해왔다. 돈도 있어야겠지만,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도 매우 중요하다.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다 해놓고, 정말 절실하도록 고민을 한 다음, 그 다음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최대한의 조력을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필자에게 상담해온 사람들 중에 ‘절실함’이 보이는 사람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으며, 대다수가 ‘해보고 안되면 말지’ 란 마인드였었다. 당연히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었다.

[모든 것의 기본은 신뢰다 - 김봉진 대표 인터뷰 (Author : 박선영)] - 기사 바로가기

맞는 말이다. 창업자와 투자자의 관계는 사람 대 돈이 아닌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여야 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는 애정, 믿음, 신뢰, 희생과 같은 가치들이 있다. 이를 얼마나 잘 발현하고 유지하느냐가 인간관계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 김봉진 대표의 성공적인 투자 자본 유치는 이에 있었다. “투자자들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도 항상 잘 된 건 아니거든요. 안 될 때마다 너무 답답한데 그럴 때마다 지표를 솔직하게 꺼내놓고 투자자들이랑 이야기를 해요. 이미 성공을 여러 번 해보셨고 사업을 하시면서 많은 노하우들을 쌓으셨던 분들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멘토링을 많이 해주세요. 투자자들도 역시 이 회사가 잘 되길 바라거든요. 결국 창업자나 투자자나 목표가 같은 거죠. 목표가 같은데 서로 숨길 필요가 없고 숨기고 좋은 거만 보여주면 더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어요.”

[무엇이 스타트업을 좌절시키나? Y-Combinator 공동창업자 제시카 리빙스턴 (Author : 강준현)] - 기사 바로가기

강인한 의지는 스타트업이 잃지 말아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강인한 의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지는데 하나는 회복 탄력성이고 다른 하나는 추진력이다. 회복 탄력성은 스타트업이 쉽게 뒤로 밀려나지 않도록 지탱 해주고 추진력은 스타트업이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우선 스타트업에게 회복 탄력성이 필요한 이유는 그 만큼 많은 거절을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굉장히 유명해진 스타트업들 조차도 초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수의 거절을 당했었다. 아직 검증 되지 않은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는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투자자는 물론 친구들과 가족들 까지도 미심쩍은 눈초리로 바라보게 된다.

[모든 인간은 사업가다 (Author : Sedona Lee)] - 기사 바로가기

약해지거나, 뒤쳐지면 안된다는, 뒤돌아 보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지 않으면, 사회에서 낙오될 거라는 달리기구조 사회의 동력은 다름 아닌 ‘위기 의식’ 조장에 있었다. 뒤쳐지지 않으려, 1등을 향해 열심히 받아쓰기하고, 구구단을 외우며 여기까지 달려온 청년들에게, 넌 눈이 너무 높아졌으니 갈 곳이 없고, 이 위기를 가져온 것은 너의 책임이야라는 “판타지 스토리 텔링(?)”에 더이상 놀아나지 말도록 하자. 그리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깨닫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진정한 의미의 안정성을 가져오는 것은 결국엔 적응력에 대한 통찰이기에,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변화의 파도를 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창업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15가지 (Author : Kieun Rhee)] - 기사 바로가기

나는 젊지만 몇몇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마도 내 나이의 두 배쯤 되는 사람들 만큼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얻은 최고의 교훈은 무엇인가?  현금이 왕이다. 수입이 없으면 당신은 살 수 없다. 만약 수입이 있다면 아껴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 경제는 믿을 수 없다. 어떤 때는 많은 돈을 벌 것이고, 어떤 때는 수입이 시원찮을 것이다. 현금을 저축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인턴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라 – 직원을 고용하는 대신, 사람들에게 몇시간 동안 자원봉사를 하지 않을지 물어보라. 혹은 경험이 필요한 학생을 찾아라. 노예처럼 일하라 – 경영자는 보수를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주당 60시간 이상을 일해야 한다.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비용이 드는 일이고, 특히 사업 초기 단계라면 뼈빠지게 일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월급을 아껴라 – 당신의 사업이 많은 수익을 얻게 될 때까지 재정을 긴축해서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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