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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롤의 건강을 지키는 사진 정리 앱, ‘갤러리닥터’ 출시
  ·  2015년 08월 03일

사용자의 스마트폰 카메라롤 사진을 분석해 잘못 나온 사진을 골라주는 사진 정리 앱 ‘갤러리닥터(Gallery Doctor)’가 출시됐다. 지난 2월에 출시된 갤러리닥터는 사용자의 카메라롤과 아이클라우드 내부의 사진을 어라이(awry)라 불리는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해낸다. 초점이 나가거나, 반복적으로 찍힌 유사 이미지, 빛이 과도하게 들어온 사진, 특징 없는 사진 등을 갤러리닥터는 색출해낼 수 있으며, 사용자는 삭제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갤러리닥터는 ‘나쁜 사진(Bad photos)’, ‘비슷한 사진(Similar photos)’, ‘검토할 사진(For Review)’등 총 3개의 범주로 잘못된 이미지를 분석한다. 나쁜 사진과 검토할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메신저하듯 배우는 코딩, 엘알엔(Lrn) 출시
  ·  2015년 07월 31일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대화를 나누듯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엘알엔(Lrn)이 출시됐다. 엘알엔은 자바스크립트의 기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앱으로, 마치 메신저 대화를 주고받듯 간편하면서도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터넷 연결 없이도 오프라인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빈칸에 답을 적거나, 객관식 문항 중 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강의는 진행된다. 엘알엔은 ‘자바스크립트 기본(JS Basic)’, ‘변수(Variables)’, ‘함수(Function)’, ‘컨디션(Condition)’, ‘반복문(Loops)’, ‘배열(Array)’, ‘객체(object)’의 7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과정은 15~20개…

그루폰, 자체 음식 배달 서비스 ‘그루폰 투 고’ 출시
  ·  2015년 07월 31일

미국의 대표 소셜 커머스 업체 그루폰이 오늘 자체 음식 배달 서비스 ‘그루폰투고(Groupon to go)’를 출시했다. 그루폰은 이달 초 음식 배달 서비스인 오더업(Orderup)을 인수하면서 자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음식 배달 서비스는 현재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분야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루폰은 모든 주문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으로 차별점을 제공했다. 그루폰투고의 신 스미스 부사장은 그루폰이 현재 자체 고객들의 흥미에 기반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페이스북,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연구개발비에 약 1조3500억원 투자
2015년 07월 30일

페이스북은 2분기 매출이 모바일 광고 매출이 76%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한 40억400만달러(약 4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순익은 7억1천900만 달러(주당 50센트)로 지난 해보다 9.1%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 이유는 신사업에 대한 투자로,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연구개발비는 2.4배 증가한 11억 7000만 달러(약 1조3500억원)였으며, 데이터센터 등 설비투자도 5억 4900만 달러(약 6천억원) 으로 17% 증가했다. 또한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하단 표 참고) 14억9000만 명 중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는 사람이 13억1000만 명이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숫자이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테크미디어 기자 검색을 무료로, 헤이프레스
2015년 07월 30일

새로운 프로덕트를 글로벌로 론칭하거나, 투자 소식 등 새로운 뉴스를 해외에 홍보하고자 할 때 관련 기자 목록을 검색하고 만드는데 일정 부분 시간이 소요가 된다.  이를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헤이프레스”는 온라인에 있는 전 세계 테크 기자 정보를 통합하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3D 프린팅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테크크런치, 벤처비트 등 관련 기자단의 목록과 이메일 주소와 소셜 네트워크를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은 기본은 모두 무료이나, 나만의 목록을 만들거나, 엑셀 추출하기 위해서는 유료를 사용해야 한다….

행사, 장소 안내를 위한 모바일 ‘가이드북’, 1천만불 투자 유치
2015년 07월 30일

행사, 장소 등의 안내를 위한 모바일 가이드북을 제작 서비스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가이드북(Guidebook Inc.)은 최근 새로운 플랫폼 ‘가이드북 빌더(Guidebook Builder)’를 출시와 함께 런던에 위치한 모자이크 벤처스(Mosaic Ventures)와 엠에이치에스 캐피탈(MHS Capital)로부터의 1천만 달러의 시드 및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가이드북은 100명 수준의 소규모 기업 교육부터 수백, 수천 명이 모여드는 컨벤션에 이르기까지 기업, 대학, 박물관, 전시회, 컨퍼런스, 그 밖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그들 스스로 모바일 앱을 설계, 제작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의 효과적인 솔루션을…

국내 스타트업 요크, 세계에서 가장 얇은 1.5mm 초박형 태양광 충전기로 킥스타터 8억 모금
2015년 07월 30일

32살, 한국의 젊은 여성 기업가 장성은 대표가 이끄는 국내 스타트업, 요크(YOLK)의 초경량, 초박형 태양광 충전기 ‘솔라페이퍼 (Solar Paper)’가 지난 7월 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Kickstarter)를 통해 솔라페이퍼를 선보인 요크는 일주일 만에 2억 원 (2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모금에 이어 7월 30일 현재 기준으로는 모금액 8억을 넘었다. 9 x 17cm 사이즈에 두께 1.5mm, 무게 60g로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태양광 충전기’인 솔라페이퍼는 하나의 패널로 시간 당 2.5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현재 상용화된…

노키아, 가상 현실 카메라 ‘오조(OZO)’ 공개
  ·  2015년 07월 29일

노키아가 28일 저녁(현지 시각) 가상 현실 카메라 ‘오조(OZO)’를 새로 선보였다. 오조에는 8개의 셔터 센서와 8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어있는 구 모형의 카메라로, 입체적인 360도 VR 영상을 만들어낸다. 무게는 약 2.7kg 정도이며, 8개의 마이크는 전방위적으로 소리를 담아낸다. 구체적인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오조는 일반 소비자용이 아닌 산업용으로 제작됐다. 더버지는 몇 가지 오조의 장점으로 인해 헐리우드 영화계 등에서 인기를 끌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를테면 오조는 VR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해낸다. 즉 한 피사체를 중심으로 한 정면과 후면 장면을 함께…

실수로 보낸 이메일을 버튼 하나로 삭제, 메일 삭제 서비스 ‘디메일’ 출시
  ·  2015년 07월 24일

수신자나 내용이 잘못된 이메일을 보냈을 때, 버튼 하나로 이미 전송된 메일을 삭제할 수 있는 자가 파괴(Self destruction) 메일 서비스 디메일(Dmail)이 출시됐다. 디메일을 사용할 경우, 발신자는 언제라도 자신이 보낸 이메일을 파기할 수 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출시된 디메일을 설치하면, 구글 지메일 작성 시 하단부에 디메일 서비스를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을 볼 수 있다. 디메일 기능을 구동시키면 삭제하지 않음(Never), 1시간 이내(1 hour), 하루 이내(1 Day), 1주 이내(1 Week) 중 자신이 원하는 이메일 파기…

아이디어만 있는 답 없는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앱 개발 서비스, ‘긱스터’ 출시
  ·  2015년 07월 23일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외주 개발 플랫폼 ‘긱스터(Gigster)’가 오늘 출시됐다. 긱스터는 개발자나 디자이너를 찾기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하는 모든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창업자가 긱스터 사이트에 들어가서 영업 엔지니어에게 만들고 싶은 프로덕트의 세부 내용을 이야기하면, 영업 엔지니어는 10분 이내에 그것을 구현하는 데 드는 가격과 시간을 알려준다. 만약 사용자가 이를 받아들이면, 영업 엔지니어는 즉시 프로젝트에 적당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매주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알려준다. 프로젝트를 마친 뒤, 새로운 기능 추가나 제품 업그레이드를 하고…

이지식스, 홍콩과 심천을 이동하는 기사-승객 연결 앱 ‘이지웨이’ 출시
  ·  2015년 07월 23일

국내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이지식스(easi6)는 홍콩과 심천을 이동하는 밴 기사와 승객을 모바일로 연결하는 ‘이지웨이’(Easiw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식스는 중국 현지파트너사와 함께 홍콩에 합자회사 이지쉐어(EASISHARE LIMITED)를 설립해 이지웨이를 개발했다. 이지웨이는 홍콩과 심천 국경을 이동하는 승객이 손쉽게 밴을 호출할 수 있는 앱으로 중국어, 영어, 한국어 제공되며, 일본어판은 준비 중이다. 우경식 이지식스 대표는 “홍콩과 심천을 개인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면 탑승객이 차에서 내려 홍콩과 심천에서 총 2번의 입국 심사를 걸쳐야 한다”며, “이지웨이를 통한 밴 탑승객은 줄을 설 필요 없이 톨게이트를 지나가듯이 차에서 바로 입국 심사를 받을…

‘비행기 출근이 일상이 될까?’ 구독 비행 서비스 비콘, 87억 원 규모 튜자 유치
  ·  2015년 07월 23일

정액 비행 서비스 비콘(BEACON)이 750만 달러(한화 약 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콘은 같은 정액 비행 서비스인 서프에어(Surfair)의 창업자인 웨이드 아이얼리(Wade Eyerly)가 만든 ‘서프에어의 동부 지역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서부 지역의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잇는 서프에어와 달리 비콘은 보스턴과 뉴욕, 워싱턴D.C에 이르는 인구 밀집 지대인 북동부 회랑을 중심으로 운항한다. 비콘은 고수입 통근자와 여행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땅이 넓은 미국의 경우 원거리 통근자는 교통 정체, 잦은 열차 연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中 요리 레시피 공유 사이트 ‘시아츄팡’, 제이디닷컴 등으로부터 344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16일

중국의 요리 레시피 공유 커뮤니티 시아츄팡(XIACHUPANG)이 3천만 달러(한화 약 34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차이나그로스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중국의 전자상거래 거인인 제이디닷컴(JD.com)도 참여했다. 지난 2011년 3월 설립된 시아츄팡은 온라인으로 요리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다. 시아츄팡이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사용자는 시아츄팡 앱을 통해 요리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고, 앱 내에서 바로 해당 요리를 하는 데에 필요한 요리 도구나…

“우리 고양이, 오늘 물 얼마나 마셨나?”, 반려묘의 수분 섭취량을 분석하는 ‘퓨라’
  ·  2015년 07월 15일

반려묘의 수분 섭취량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고양이 분수 ‘퓨라(Pura)’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모금을 진행 중이다. 퓨라는 고양이 용 스마트 물그릇으로 고양이 목에 착용시킬 수 있는 ID 태그와 연동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수분 섭취량과 관련된 데이터를 전송해준다. 반려묘가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혹은 너무 적게 섭취하면 사용자는 앱의 알림을 통해 그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처음 기입한 고양이의 몸무게와 연령대 등을 고려하여 물의 섭취 적정량도 분석해준다. ID 태그를 인식하기 때문에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같은 물그릇을…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사용하는 프로토타이핑 도구 ‘인비전’, 514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15일

우버, 트위터, 에어비앤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프로토타이핑 도구 ‘인비전(inVision)’이 4,500만 달러(한화 약 51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엑셀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였던 퍼스트마크캐피털과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가 참여했다. 2011년에 출시된 인비전은, 디자이너가 프로그래머의 도움 없이도 간단히 앱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업물을 시스템에 올리고,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추가하면 실제 앱처럼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타 부서 직원이나 베타 사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 디자이너가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해서 디자인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전문 코더(Coder)들이…

라쿠텐, 가상 피팅 기술 스타트업 핏츠닷미 인수
  ·  2015년 07월 14일

일본의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가상 피팅 기술 스타트업인 핏츠닷미(Fits.me)를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기존 핏츠닷미의 투자자들은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 핏츠닷미는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닮은 로봇 마네퀸을 통해 옷을 실제 착용해보았을 때의 느낌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실제 착용과 가까운 경험을 하게 해주면서도, 판매자에게는 자신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성향과 선호도를 알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쿠텐의…

美 1위 케이블 기업 컴캐스트, 스트리밍 분야에 도전장 낸다
  ·  2015년 07월 13일

미국 케이블 TV 및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 업계 1위 기업인 컴캐스트(comcast)가 스트리밍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컴캐스트는 새로운 스트리밍 케이블 TV 서비스인 스트림(Strea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트림 사용자는 월 15달러(한화 약 1만6천 원)을 내고 HBO, 폭스, NBC 등 수십 개 채널의 생방송을 자신의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수천 개의 영화와 쇼도 시청할 수 있다. 스트림은 컴캐스트의 엑스피니티(Xfinity) 인터넷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컴캐스트는 작년, 저가 케이블 패키지인 ‘인터넷 플러스’와 대학생을…

‘위(Wii)’와 ‘닌텐도 DS’의 아버지, 사토루 이와타 닌텐도 사장 55세 나이로 별세
  ·  2015년 07월 13일

일본 게임사 닌텐도의 사토루 이와타 사장이 55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지난해 6월부터 투병해왔던 담관암이다. 이와타 사장은 지난해 담관암 진단을 받고, 병가를 내고 암 제거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담관암은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병이지만, 나의 경우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별다른 통증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958년생인 이와타 사장은 1985년에 닌텐도의 산하 회사 중 하나인 HAL 연구소에 개발자로 입사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1993년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00년도…

치즈버거네트워크 벤 허, 8년 만에 대표직 내려놓는다
  ·  2015년 07월 10일

치즈버거네트워크의 대표 벤 허가 8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벤 허는 미디엄 블로그 글을 통해 직접 “나는 치즈버거네트워크의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이사회 회원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이후 대표직은 치즈버거네트워크의 COO였던 스캇 무어가 맡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치즈버거네트워크는 서울 태생인 캘리포니아 청년 벤 허(Ben Huh)가 2007년, 아이캔해즈치즈버거(I Can Has Cheezburger?)를 인수하며 시작된 유머 커뮤니티다. 벤 허는 페일블로그, 노유어밈, 밈베이스 등 다양한 유머 블로그를 차례로 인수하며 50개의 유머 사이트를 산하에 거느리는 치즈버거네트워크를 만들어냈다. 이번 대표 사직의 이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