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함께 20일부터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 2024’에 한국관을 운영했다. 슬러시는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포르투갈 웹서밋(Web Summit),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와 함께 전세계 4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꼽힌다. 특히 행사를 이끄는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청년이고, 스타트업과 투자가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분위기로 인해 ‘지구상에서 가장 창업자를 위한 행사(The Most Founder-Focused Event on Earth)’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 슬러시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5,500개 스타트업, 투자자 3,300개사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