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정체로 구조조정 중인 미국의 반도체 기업 재직자들이 블라인드에 마련된 ‘하드웨어-반도체 라운지’를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있다.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를 서비스 중인 팀블라인드가 미국 반도체 업계 사용자 증가로 하드웨어-반도체 기업들을 위한 공동 소통 공간인 ‘라운지’를 오픈 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인력 11%인 1만2,000명 감원을 발표한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인텔’, 지난해 말 1,300여 명을 감원한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블라인드가 오픈되었던 ‘인텔’은 최근 대규모…
퀄컴은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모바일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투자하는 ‘퀄컴 모바일 생태계 상생펀드’를 산하 벤처투자 그룹인 퀄컴 벤처스를 통해 최소 500억 원에서 최대 800억 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중 최소 결성금액의 90%에 해당하는 450억 원은 퀄컴, 성장사다리펀드 및 다른 투자자가 이미 150억 원씩 출자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퀄컴 모바일 생태계 상생펀드는 지난 7월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방한해 발표한 벤처 투자 약속의 일환이다. 성장사다리펀드에서 펀드의 조성과…
인도의 모바일 인터넷 붐은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펀드를 조성해 주었다. 반도체 칩 제조사 퀄컴은 인도의 모바일과 IoT(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위해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1천7백억 원)의 벤처캐피털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퀄컴의 벤처투자회사 퀄컴 벤처스를 통해 생성될 예정이다. 퀄컴은 인도 시장을 위해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인도 방갈로르에 혁신 연구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퀄컴이 선별한 인도 회사들에 기술적인 지원을 돕기 위해서다. 인도 전역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과 하드웨어 회사를 고르는 대회를…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 ‘잔디(JANDI)’의 개발사 토스랩이 올해로 5회 째인 큐 프라이즈 투자 대회에서 최종 우승해 퀄컴의 벤처 투자 그룹인 퀄컴 벤처스로부터 50만 달러(한화 약 5억9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큐프라이즈는 세계적인 초기 투자 경진 대회로 2015년에는 한국을 비롯한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이스라엘, 중국, 인도, 호주 등 8개 국가의 참가 팀들에게 투자금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큐프라이즈 결승 진출 팀들이 유치한 투자 금액은 총 2억3천만 달러(한화 약 2천8백억 원)에 달한다. 토스랩의 ‘잔디’는 기업용 협업 툴로 아시아의…
트위터 카드 애널리틱스(Twitter Card Analytics) 서비스 론칭 트위터가 브랜드와 퍼블리셔가 전송한 트윗에 대해 사용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트위터 카드 통계 분석(Twitter Card Analytics)’ 서비스를 론칭하였다. 첫 화면에 임프레션 기능(Impression)과 URL 클릭수, 퍼블리셔의 트윗과 멘션에 따른 사용자의 앱 설치 현황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선호(Favorites), 리트윗(Retweets), 팔로우(Follow) 통계를 제공한다. 트위터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방법으로, 이 통계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퍼블리셔와 사용자 양측의 참여를…
Yahoo 스타급 뉴스 앵커·저널리스트 영입, 포털에서 미디어社로 도약 준비 야후의 CEO 마리사 마이어(Marissa Mayer)가 오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 CBC 뉴스 앵커였던 케이티 커릭(Katie Couric)의 영입을 발표했다. 케이티는 2014년부터 야후의 글로벌 앵커로서 뉴스 진행을 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포그(David Pogue), 맷 바이(Matt Bai) 등을 뉴욕타임즈로부터 영입했던 야후는 이제 단순히 여러 언론사의 뉴스를 취합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을 넘어 자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종합 미디어로서 변신하고 있다. CEO 취임 이후 이메일과 검색…
2013년 1분기(1월~3월)가 끝나고 대형 IT사들의 수익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화두로 지목된 모바일에 대형 IT사들의 수익이 결정되는 추세다. 세계 최대 소셜 게임 업체인 징가가 올해 1분기 수익을 발표했다. 적자는 면했지만 매출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24일(현지 시간) 징가는 올해 1분기 수익을 발표했다. 매출액 2억 6천 360만 달러, 순이익 4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 이익 0센트로 손익분기점을 맞췄다. 전년 동기 8천 540만 달러 손실, 지난해 4분기 4천 860만 달러 손실에 이어 가까스로…
퀄컴이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2013 퀄컴 IT 투어’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퀄컴 본사에 국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초청해 폴 제이콥스 회장과의 면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본사 방문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퀄컴이 일본 전자기업 샤프의 기술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진다는 이유로 추가 출자를 연기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하면서 샤프는 퀄컴으로부터 총 100억엔의 출자를 받기로 합의했다. 지난 12월 27일 49억엔을 1차 출자한 후 오는 3월 28일까지 50억엔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퀄컴측에서 추가 투자 조건으로 제시한 ‘MEMS 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이 지체되면서 추가 출자는 미뤄졌다.
미국 인턴들이 뽑은 신의 직장에 ‘구글’이 선정됐다.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는 인턴들이 꼽는 미국 내 최고의 직장으로 구글을 선정했다. 구글은 인턴들이 평가한 점수, 5점 만점에 4.6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필요하지만 몰랐던 것의 발견” 키위플 신의현 대표가 말하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이미 이 사람을 알지도 모른다. ‘오브제’를 만든 키위플의 신의현 대표 말이다. 오브제는 SK텔레콤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앱으로, 장소·사물을 대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위치 기반 SNS다. 현재 오브제를 설치한 사용자는 무려 1200만 명에 달한다. 그리고 2010년 제1회 모바일앱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퀄컴벤처스가 주최하는 Q prize에서도 국내 우승이라는 결과를 거뒀다.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인 것이다. 키위플이라는 이름에는 키위처럼 새콤달콤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과 함께,…
퀄컴이 오늘 뉴 오를레앙에서 열린 CTIA Wireless 컨퍼런스에서 TV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Wi-Fi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Wi-Fi 디스플레이 칩셋이 장착된 스마트폰이 TV의 HDMI 포트를 통해 수신기와 연결되어 스마트폰의 동작을 끊김 없이 TV와 연동시키는 이 기술이 올해 하반기에 발매되는 스마트폰에 도입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