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세스, 올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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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11가지 기술 

타고난 speaker들도 연습을 많이 하는 사람은 당할 수 없다. 이런 말이 있다. “Good speakers are born, but great speakers are made.” 아마도 이 말 뒤에는 made by practice and practice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을 거다. 강연할 내용을 최소한 20번은 연습을 해라. 15번 정도 연습을 하면 대략 내용을 외울 수 있을 것이다. 20번을 외우면 틀리지 않고 외울 수 있을 것 이다. 가족이 있다면 가족 앞에서 연습하고, 싱글이라면 개 앞에서 20번 연습을 해라. 개가 없다면 그냥 벽을 보고 연습해라. Practice makes perfect. 이거 이상도 아니고 이거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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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억만장자 알리바바 잭 마의 8가지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 - 내가 가장 후회한 것

2001년 당시 18명의 동료들에게 얘기한 것이 “당신들이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매니징(관리) 역할이다. 부사장 또는 이사진을 채우기 위해서 우리는 외부 전문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였다. 즉 새로운 인원 영입을 통해 알리바바를 한단계 도약하기 위함이었다. 몇 년 후 그 때 채용했던 인원은 한 명도 남지 않았고, 내가 능력을 의심했던 인원들의 능력이 부사장 또는 임원의 레벨까지 올라왔다. 여기서 중요한 두가지 원리가 있다. 역량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중 2 때 시작한 인연, 이제 우리 결혼해요”- ‘잡플래닛’ 황희승, ‘눔코리아’ 이혜민 대표

3위. "중 2 때 시작한 인연, 이제 우리 결혼해요"- '잡플래닛' 황희승, '눔코리아' 이혜민 대표

- 마지막 질문입니다. 2세에게도 스타트업을 하라고 추천하실 건가요?

잡: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죠?(웃음) 하지만 인생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추천은 할 것 같아요. 사람과 세상,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가장 많이 배울 수 있어요. 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나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아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여러 굴곡을 겪다 보면 나 스스로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지켜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진실하게 고민하는 순간들이 많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은 꼭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눔: 동감입니다. 너무 매력적인 직업이예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잖아요. 얼마나 스릴있어요. (웃음) 본인 적성만 맞고, 정직하고 올바르게 가치 있는 사업을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제보다 오늘이 훨씬 재밌는 것 같아요. 아주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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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링크드인이 선정한 '2014 최고로 핫한 25가지 직무 능력' 

1. STEM 분야 직무는 여전히 상위권 차지
2. 어느 나라건 '데이터 분석가'는 갑이다
3. 외국어 번역 능력, 해외 진출 기업 늘어남에 따라 수요 높아져
4. 떠오르는 기술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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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두 스타트업 대표의 죽음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 스타트업과 자살(2) 

필자는 최근, 또 한 명의 전도유망한 한국의 스타트업 CEO의 ‘자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한국사회에, 2012년부터 보상형 및 지분형을 포함하는 종합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지향하며 문화 예술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실천해 왔던 이라, 안타까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명복을 빌며, 그의 이름이 한국의 스타트업계에서 결코 헛되이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필자는 비석세스 독자 여러분들과 회복탄력성(resilience), 끈기와 침착성(tenacity)이라는 가치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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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2년 만에 35개 기업인수, 몸집 불린 스타트업계 우량아 옐로모바일의 정체는? – 옐로모바일 임진석 전략총괄이사 인터뷰

옐로모바일의 메인 콘셉트라고 할 수 있는 ‘벤처 연합체’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다음커뮤니케이션(아래 다음) 출신의 이상혁 대표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마이원카드를 매각하며 다음에서 로컬 비즈니스 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지난 명함을 뒤져보던 이 대표는 그 많은 기업 중에서 넥슨, 엔씨소프트,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 회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살아남지 못한 것을 발견한다. 이를 보고 이 대표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플랫폼 회사가 되지 않고선 영속적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기서 여러 벤처기업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벤처 연합체’가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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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배달앱 수수료 논쟁" 우아한형제들 VS 가입 업체의 입장 분석

“배달 어플의 바로결제가 진짜 나쁜 거예요!” 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왔다. 치킨 가게 점주인 누리꾼 ‘MC모*’은 배달 앱이 높은 수수료 횡포를 부리고 있으며 이 문제로 자신이 속해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대대적인 배달앱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폭로했다. 순식간에 해당 글은 ’갑질’, ‘악덕 업체’ 등 배달앱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댓글들을 양산하며 SNS 상으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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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대기업 인재, 줄줄이 퇴사하고 스타트업계에 뛰어드는 이유

먼저 개인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조직 경직성으로 인한 욕구 불만”인 경우가 많다. 대기업은 직급에 따라 역량을 평가하는 경향이 많으며, 입사 시에는 ‘창의성’을 강조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조직 수용도’를 먼저 본다. 젊은 직원들은 입사 시 높은 직급에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기존 조직에서는 새로운 노력이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라는 문화의 벽에 부딪히고, 반복된 좌절감 끝에 더는 처음의 열정을 유지하지 못한 채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또 다른 창구를 찾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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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한국에는 50개의 유령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 시제품 제작공간을 아시나요?

그는 시제품 제작공간이 국내에도 다수 존재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실제 규모가 꽤 큰 제작공간의 수는 17개, 정부가 주도하는 ‘무한상상실’의 소규모 공간까지 합치면 그 수가 거진 50개다.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지역별로 고루 산재돼 있어 찾아가기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 제작공간에 대한 국내 인식 수준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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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미미박스(MEMEBOX), Y Combinator 합류 한 달만에 美 매출 15% 껑충 그 저력을 보여주

이곳에서 가장 감동받은 부분 중 하나는, “어느 누구나 1조짜리 기업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현재 YC 분들은 미미박스가 1조 짜리가 될 것이라고 어느 누구보다 (미미박스 직원들보다) 이야기하고 믿고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절대 지지 않을 팀이라고 이야기하고 믿습니다. 그 믿음이 미미박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당시, YC 파트너들은 저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물론 네이버(NAVER)조차 모르는 분들이었지만, 단지 저희만을 보고 “이 기업은 할 수 있다”라고 확신하는 믿음이 YC의 교육 방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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