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아로파(Aropa)는 올해 3월 초 태국에서 ‘미스터에스크(Mr.Ask)’의 베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스터에스크는 다국어 채팅 기반의 문자형 여행 비서 서비스로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장기 체류자(주재원, 사업가) 및 로컬 중산층을 대상으로 여행과 생활에 필요한 오프라인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기반의 채팅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10여 년간 동남아시아 해외사업 및 법인장 생활을 한 최재율 대표는 2015년 7월 스타트업 아로파를 창업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자유여행자의 수요가 지속해서 느는 반면 관광시장은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