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혁신을 이끄는 증강현실(AR)과 머신러닝(ML)
  ·  2016년 11월 23일

Editor’s note : 이 글은 인포시스(Infosys)의 제프 카바노프(Jeff Kavanaugh)가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글입니다. 농업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성숙한 산업 분야다.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한 이래로 농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환경에 적응했다. 그러나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우리 사회는 항상 농업의 미래를 걱정한다. 그래서인지 디지털, 사물인터넷(IoT) 따위의 테크놀로지 업계 용어를 이제 농업 분야에도 사용한다. 이런 걱정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테크놀로지 리포트: 농업의 미래Technology Quarterly – The Future of Agriculture”에서 농업 분야가 점차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감당하려면 제조업과…

육아 분야 SNS ‘베이비프렌즈’,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6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투자
2016년 11월 22일

육아 분야의 모바일 SNS ‘베이비프렌즈(대표 유민희)’가 케이큐브벤처스,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등으로부터 6억 원 규모로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베이비프렌즈’는 2013년 9월 9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후, 우아한 언니들(대표 설보미, 2013년 3월 설립)이 같은 해 11월 출시한 SNS ‘수다마마’와 이듬해인 2014년 9월 22일 합병했다.  2015년 6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포함한 리뉴얼 버전을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육아 과정의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모바일 SNS다. 기존의 육아 커뮤니티가 관련 정보의 단방향 제공이나 체험 이벤트와 공동 구매 운영 등 운영자…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로부터 시리즈A 투자 받아
2016년 11월 21일

관광객이 현지 액티비티 상품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와그(Waug)’의 운영사 ‘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이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로부터 시리즈A 투자(금액 비공개)를 받았다. 2015년 1월 설립한 와그트래블(구 레이브트립)은 2015년 8월 다날, 옴니텔로부터 2억 원, 2016년 5월 다날로부터 1억 원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3억 원의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다. ‘와그’는 그동안 항공, 호텔에 비해 복잡했던 액티비티 상품의 예약 프로세스를 단축한 서비스로, 사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여행지 현지의 상품을 선택한 후 바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다….

트럼프 당선과 미국 이민 정책의 변화 : 이연수 변호사의 로스쿨 인 실리콘밸리
  ·  2016년 11월 21일

미 대선에서 예측을 깨고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사전조사에서 힐러리가 트럼프를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트럼프 지지자들은 물론 트럼프 자신도 당선을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미국은 트럼프의 당선을 두고 환영하는 쪽과 저항하는 쪽으로 양극화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민주당 지지자가 많은 지역이고 트럼프에 대한 반감도 매우 크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것처럼 미국 연방정부에서 따로 떨어져 나라를 세우겠다며 ‘캘엑시트(Calexit)’를 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세계가 트럼프의 파격적 공약과 앞으로의 행보를 염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미국 안과…

스타트업 관람가 37. 도둑들 – 마카오박은 형편없는 PM이었다
  ·  2016년 11월 18일

<도둑들>은 국내 영화계 멀티캐스팅 유행의 선명한 출발선이었죠.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임달화 등 국내와 홍콩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한 팀으로서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 도둑들 사이의 밀당을 비추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한국팀은 기존 팀원 4명(뽀빠이, 예니콜, 잠파노, 씹던껌)에 새 팀원 마카오박과 팹시가 합류해 6명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홍콩팀 넷(챈, 앤드루, 줄리, 조니)을 더해 총 10명의 도둑들이 팀을 이뤘습니다. 이 팀을 스타트업에 비춰보니 재밌습니다. 캐릭터별 역할이 스타트업의 구성과 꽤 닮았네요. 앞에서 줄을 타는 예니콜은…

온라인 족보 플랫폼 ‘마이헤리티지(MyHeritage)’, DNA 분석 서비스 출시
  ·  2016년 11월 17일

온라인 족보 플랫폼 마이헤리티지(MyHeritage)가 가족사와 민족적, 인종적 정보를 자세히 분석해주는 ‘마이헤리티지 DNA’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용 요금은 미화 79달러(배송비 별도)로, 검사를 신청하고 샘플을 보내면 피검사자의 민족 구성에 대한 자세한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다. 리포트는 신청자의 민족적, 지역적 태생이 어디인지 지도에 표시하여 보여주고, 마이헤리티지에 등록된 데이터가 존재할 경우 친족일 가능성이 있는 DNA 매치도 보여준다. 마이헤리티지의 설립자이자 CEO인 질라드 재핏(Gilad Japhet)은 DNA 검사가 가족사의 미래라고 말한다. DNA 샘플은 입 안을 살살 긁어내어 채취하고 1~2분 정도…

가사도우미 서비스 ‘미소’, 실리콘밸리로부터 31억 원 규모 시드투자 받아
2016년 11월 16일

가사도우미 ‘O2O’ 서비스 ‘미소(대표 빅터 칭)’가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로부터 31억 원 규모로 시드투자를 받았다고 오늘 발표했다. ‘미소’는 웹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사도우미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8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의 2016년 ‘여름 배치(summer batches, 6월~8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늘 발표된 시드투자는 와이컴비네이터가 여름 배치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2016년 8월에 투자한 미화 12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포함하며, 추가로 ‘애드벤처(AddVenture)’, ‘펀더스클럽(FundersClub)’, ‘사제파트너스(Sazze Partners)’,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프라이머(Primer)’ 등이 참여했다. 또한, 엔젤투자자로 권도균(프라이머 대표), 페리 탐(Perry Tam, Storm8 CEO), 조시 버클리(Josh Buckley, Mino…

트럼프 당선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반응
2016년 11월 16일

미 합중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민주당과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해온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새다. 선거 직후 미국 테크놀로지 업계의 첫 반응을 모아보았다. 일부 인사의 발언은 이미 원본이 삭제된 경우도 있으나 참고를 위해 그대로 남겼다. 레시마 사우자니(Reshma Saujani, Girls) 우리 결심이 굳건하다면 결국 ‘사랑이 트럼프가 혐오하도록 만들 것이다(Yes, Love Will Trump Hate)’. 용감해져야만한다. 우리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어젯밤 ‘유리 천장’을 깨뜨리지…

네이버, 소프트뱅크벤처스와 500억 원 펀드 조성해 콘텐츠 산업 키운다
2016년 11월 14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콘텐츠 분야 초기기업을 위한 신규 펀드 ‘에스비넥스트미디어이노베이션펀드’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의 규모는 500억 원 규모로 네이버가 400억 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45억 원, 한국벤처투자조합이 5억 원, 기타 해외 기관에서 50억 원을 각각 연내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 매니저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이사는 IP(Intellectual Property) 형태의 콘텐츠 비즈니스, 콘텐츠를 매개할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분야가 이번 펀드의 주된 투자처이며 기본적으로는 초기 기업 위주로 10억~20억 원 수준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를 통해 언급된 투자 예상…

스타트업 관람가 36. 나는 전설이다 – 팀으로서 고독하기
  ·  2016년 11월 11일

스타트업을 하는 데 있어 물리적인 어려움보다 더 난감한 허들은 외로움인 것 같습니다. 고독한 시간은 어김없이 옵니다. 스타트업을 하면 어쨌든 개인으로서 뭔가를 이뤄내야 합니다. 내 일은 나밖에 할 수 없고, 나밖에 모릅니다. 무리가 주는 안락함에서 나와 혼자 버는 자의 불안함, 고립감, 고독. 그런 외로움을 스타트업들은 한 번쯤 느껴보았을 것 같습니다. 내 친구들이 사는 일반적인 삶의 세계와는 다른, 그 캄캄한 공간 속에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이 덮칠 때가 있죠. 그래서 우리는 연애를 해야 합…..

‘비네이티브’, 대만 ‘타이완 모바일’ 가입자 대상으로 어학 콘텐츠 공급
2016년 11월 08일

어학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BeNative)’가 대만 2위 통신사인 ‘타이완 모바일(Taiwan Mobile)’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네이티브’ 운영사인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지난 9월부터 준비 작업을 거쳐 타이완 모바일의 신규 전자책 서비스 ‘마이북(My Book)’을 통해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이완 모바일’은 2014년 6월 대만에서는 처음으로 4G 인터넷을 도입했으며, 740만 명(전체 통신 가입자의 약 25%)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만 2위 통신사다. ‘타이완 모바일’은 신규 서비스인 ‘마이북’을 통해 14개 카테고리에 걸쳐 모두 4,000건의 전자책(e-book)과 오디오북을 유통하게 된다. ‘스마투스’는 ‘타이완 모바일’의 ‘마이북’ 출시에 맞춰 어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소프트뱅크벤처스, 피부암 진단 기술기업 ‘스페클립스’에 투자
2016년 11월 08일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터베스트, 메가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피부암 무접촉 진단 기술을 개발한 스페클립스(대표 변성현)에 총 30억 원(투자 단계 비공개)을 투자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스페클립스 변성현 대표는 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 연구실 연구원으로 심해와 행성의 화학 성분을 원거리에서 검출하는 레이저 분광 기술을 연구하던 중 ‘연구소기업(INNOPOLIS Research Institute Spin-off Company)’으로 창업했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연구소 중심의 스타트업 창업 형태로 2016년 5월 기준 219개사가 운영 중이고 2015년 기준 총 매출액은 2,881억 원이다. 스페클립스가 보유한 피부암 진단 기술은 피부에…

美, 여성용 비타민 스타트업 ‘리추얼(Ritual)’, 출시와 함께 40억 원 규모 시드투자 받아
  ·  2016년 11월 08일

여성을 위한 비타민을 조제해 공급하는 스타트업 ‘리추얼(Ritual)’이 지난해 6월 엔젤투자에 이어 지난 10월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공식 출시됐다. 올해 5월 테크크런치가 주관한 ‘디스럽트 NY 2016’에 참가했던 리추얼은 스타트업 경연인 ‘배틀필드(Battlefield)’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갔으나, 게임 스트리밍 스타트업 ‘빔(Beam)’에게 우승을 내준 바 있다. 단순한 비타민 회사로 보일 수 있으나 리추얼은 기술적 차별점을 지녔다. 리추얼은 멀티 비타민에 함유되는 성분의 선택 기준과 생산자 정보, 그리고 관련 연구 결과와 참고 자료를 모두 웹사이트에 공개해 오픈소스화한다. 또한, 특허를 출원한 비타민 캡슐에는…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 엑셀러레이터 제로스닷에이아이(Zeroth.ai) 홍콩서 출범
2016년 11월 07일

홍콩의 엑셀러레이터 제로스닷에이아이(Zeroth.ai)가 첫 지원 대상인 ‘#Z01’ 10개 스타트업을 발표하며 오늘 출범했다. 제로스닷에이아이는 전 테크스타(Techstar) 뉴욕, 런던 디렉터 탁 로(Tak Lo)가 주도해 홍콩에 설립된 아시아권 엑셀러레이터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지원 대상을 한정한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은 아래와 같다. 애니웨어(aniWEAR), 홍콩:  바이오센서와 인공지능 테크놀로지로 애완 동물의 행동, 심리 상태, 습관 등 생체 정보를 24시간 추적해 애완 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도록 돕는 기술 보티마이즈(botimize), 대만: 머신러닝과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Neuro Linguistic Programming)을 통해…

본엔젤스, 동남아 중심의 기업 설립 서비스 ‘코드브릭’에 투자
2016년 11월 04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본엔젤스)가 동남아시아의 인터넷·모바일 분야 기업 설립 서비스 코드브릭(대표 방경민)에 지난 7월 투자(시리즈 A, 금액 비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드브릭은 지난 4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운영, 마케팅 등 인터넷·모바일 분야 창업 과정 전반에 걸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사업 모델이다. 설립 후 코드브릭은 태국의 자동차 부품 기업 아피코 하이테크(AAPICO Hitech)와 자동차 거래 관련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인도네시아 외식 사업자 바크미 지엠(Bakmi GM)과 B2B 배송 서비스 구축에 대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투자사인 본엔젤스는 코드브릭이 초창기 스타트업의 사업 기획 단계부터 초기 제품 개발과 운영…

스타트업 관람가 35. 설국열차 – 대한민국이라는 열차에서 문 열기
  ·  2016년 11월 04일

어처구니없는 일로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최태민, 탄핵, 하야, 시국선언, 특검… 실시간 검색어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의 정치사를 모두 살펴보더라도 이처럼 황당한 일이 또 있을까요? 장르나 강도(强度) 면에서 상상을 초월하긴 했지만, 사실 언젠가 터질 일이었다는 느낌도 듭니다. 권력을 움켜쥔 자들의 부정부패, 그 악취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없었죠. 극장에만 가봐도 그랬습니다.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내부자들>, <베테랑>, <터널> 등 크게 흥행한 한국영화들 가운데엔 부조리한 사회구조에 분노한…

와이즈앱, 일본, 대만 등 마켓 정보 추가해 11개국 30만 개 수준으로 서비스 확대
2016년 11월 01일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 및 사용자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와이즈앱(대표 차양명)이 오늘부터 일본 등 아시아권 10개 국가의 실시간 정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중국, 인도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마켓 정보가 더해져 모두 11개국 30만 개 애플리케이션으로 정보량과 범위가 확대되었다. 또한, 주간, 월간 단위로 제공하던 국내 정보의 업데이트 주기를 하루 단위로 조정해 수준을 높였다. 차양명 대표는 10년 전 4개에 불과하던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이미…

팟캐스트 간편 제작 앱 ‘범퍼스(Bumpers)’, 11억 원 규모 시드투자 유치
  ·  2016년 11월 01일

복잡한 팟캐스트 제작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범퍼스(Bumpers)’의 개발사 범퍼스 미디어(Bumpers Media Inc.)가 미화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올해 뉴욕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제이콥 쏜튼(Jacob Thornton)과 이안 오언비(Ian Ownbey)가 공동 설립자다. 미국 스파크 캐피탈(Spark Capital)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파운더스 콜렉티브(Founders Collective)와 엔젤투자자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등이 참여했다. 인터넷으로 내려받는 라디오인 팟캐스트는 오래 전 보편화되었지만, 아직도 팟캐스트 제작에는 장비, 시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범퍼스는 이런 복잡한 제작과정을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 개최, 코노랩스 60초 피칭 경연 우승
2016년 10월 31일

테크·스타트업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관하고 시스코, 비석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로켓펀치, 엑셀러레이터 코리아가 후원한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TechCrunch Meetup+ Pitch-Off Seoul)’ 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Club Answer)’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인 피치오프에 앞서 진행된 세션에서는 500스타트업 채종인 파트너와 망고플레이트 오준환 CEO, 그리고 피스컬노트(FiscalNote) 강윤모 지사장과 핀다(Finda) 이혜민 대표가 각각 패널로 등장해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과 여성 창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진행된 피치오프 무대에서는 베이글랩스(Bagel Labs)를 시작으로 모두 10개의 스타트업이 60초 피칭 경쟁을 벌였다. 테크크런치 밋업의 피치오프는 별도의 시각 자료 없이…

헌법재판소,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의 5인 이상 상시 고용 규정에 대해 위헌 판결
2016년 10월 27일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2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이 지난 12월 28일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신문법 시행령 헌법 소원 중 5인 이상 상시 고용 부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2016년 10월 27일 7:2의 의견으로, 인터넷신문의 취재 및 편집 인력 5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것을 규정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 가목, 제4조 제2항 제3호 다목, 라목 및 부칙(2015. 11. 11. 대통령령 제26626호) 제2조가 인터넷신문 사업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