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액세서리 스타트업 ‘벤치소프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6’ 컴퓨터 액세서리 부문 혁신상 수상
2015년 11월 18일

설립된 지 1년을 갓 넘긴 신생 벤처기업 ‘벤치소프트’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컴퓨터 액세서리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전 세계 유수의 테크 기업들이 경합하는 ‘CES 2016 컴퓨터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의 영예를 차지한 곳은 벤치소프트 외 10개사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벤치소프트가 유일하다.  혁신상을 거머쥔 ‘엑스엘아이콘 케이스와 플래시 메모리(XL.i.CON Case & Flash Memory)’는 아이폰 6s용 액세서리로, 세계 최초의 마그네틱 착탈 방식 저장장치다. 아이폰 6s에 엑셀아이콘 케이스를 씌우고 엑셀아이콘 메모리를 케이스 뒷면에 붙이기만 하면 아이폰에 추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 하나금융투자로부터 14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11월 18일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이 1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5억 원의 투자 유치 이후 올해 두 번째 투자 유치다. 프렌트립은 여가·여행 문화를 혁신하고자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서비스 출시 후 고객 수가 매월 약 2배씩 성장하고 있다. 등산, 러닝, 자전거 등의 가벼운 액티비티부터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및 가죽 공예, 맥주 만들기 등의 컬쳐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총망라하여 제공한다. 특히, 우먼스데이(Women’s Day)…

소셜 앱 스타트업 ‘마이다스 엔터테인먼트’, 위치 기반 소셜데이팅 앱 ‘오썸’ 베타 버전 공식 출시
2015년 11월 18일

소셜 앱 스타트업 ‘마이다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주변의 이상형을 찾아주는 신개념 소셜데이팅 앱 ‘오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썸’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다. 기존 수많은 데이팅 앱들이 복잡하고 높은 비용을 요구했다면 오썸은 무료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요즘 젊은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요소들로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의 상징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좌·우 스와이프(화면을 미는 동작)를 활용했다면 오썸은 위·아래 스와이프를 사용한다.  오썸을 실행하고 주변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이성의 사진을 확인한 후…

영국 수제품 온라인 마켓 플랫폼 ‘러브크레프츠’ 234억 원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  2015년 11월 18일

수제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이자 마켓 플레이스인 영국 런던의 ‘러브크레프츠(LoveCrafts)’가 하이랜드유럽과 기존 투자자인 밸더튼캐피털로부터 총 2천만 달러(한화 약 234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전 세계 수제품 시장의 규모는 1천억 달러(한화 약 117조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러브크래프츠는 ‘러브크래프츠닷컴’을 통해 손으로 제작하는 모든 것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마련하고 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조달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완성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처로의 역할을 하는 원스톱 크래프트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한다고…

보석용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스타트업 ‘다이아몬드 파운드리’,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투자 참여
  ·  2015년 11월 18일

보석용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스타트업인 ‘다이아몬드 파운드리(Diamond Foundry)’가 지난 11일 최근 3년간의 축적된 생산 과정을 일부 공개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다이아몬드 파운드리’는 얇은 슬라이스 형태의 다이아몬드 원석 위에 *플라스마를 이용해 원자 층을 쌓는 방식으로 다이아몬드를 제조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2주에 9캐럿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때 플라스마 형성을 위해 태양 표면(5,500°C)보다 뜨거운 8,000°C의 반응기를 이용한다. *플라스마(Plasma) : 기체상태인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하여 온도를 올려주면 이온 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가 만들어진다. 물질의 세 가지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중고패션 스타트업 ‘유니온풀’,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업무 협약 체결
2015년 11월 18일

중고패션 마켓플레이스 ‘도떼기마켓’을 운영하는 ‘유니온풀’이 지난 10월 13일,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밀알 송파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온풀은 ‘옷장 속 잠든 옷이 사랑으로 다시 태어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1902년 미국에서 시작된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는 전 세계에 있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일자리를 갖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이다. 기증과 나눔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 한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재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직업 재활, 지원 고용 프로그램…

‘우먼스톡’ 김강일 대표, ‘멀티채널네트워크 시대’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  2015년 11월 18일

다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후원하며 동영상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일컫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은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와 접목되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뷰티 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리포터, 연극배우, 쇼호스트, 개그우먼, 유튜브 채널 호스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각계각층의 셀럽이 출연하여 직접 제품을 추천하고, 더불어 팁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형태의 비디오로 뷰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인 ‘우먼스톡’을 운영하는 크라클팩토리의 김강일 대표를 디캠프가 주최한 11월 디캠프 파티에서 만나보았다. 김강일 대표에게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 바로…

디자이너 패션 플랫폼 ‘라운지에프’, 웹드라마 ‘두 여자’ 제작 통해 새로운 커머스 시도
2015년 11월 17일

모바일 드라마 ’72초’, ‘오구실’을 연이어 흥행시킨 ’72초 티비’가 11월 17일부터 드라마 ‘두 여자(Deux Yeoza)’를 새롭게 선보인다.  ‘두 여자’는 엉뚱하고 매력적인 두 여자의 대화로 진행되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라운지에프(LOUNGE.F)는 72초TV와 협업해 ‘두 여자’에 의상을 협찬하고 단독 상품을 제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한다.  이는 기존 모바일 드라마의 간접광고(PPL) 모델에서 진화한 것으로, 콘텐츠와 어울리는 단독 상품을 제작하여 수 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2초TV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운지에프는 단독 상품 생산과 판매를 책임지는 방식이다. …

패션 O2O 스타트업 ‘브리치’,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에 단독 입점
2015년 11월 17일

브리치의 트렌드거리 기반 패션 O2O 서비스 ‘브리치’는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JD.com)에 ‘가로수길’ 관을 단독 입점했다고 밝혔다.  브리치는 트렌드 거리의 인기 오프라인 패션샵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큐레이션하여 소개하는 패션 O2O 서비스로,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삼청동, 홍대 등지의 패션샵 130여 개를 제휴 업체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가로수길’관 내에 100여 개 업체를 샵인샵 형태로 개설하고 있으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 ‘K-패션 기획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선 브리치 중국사업팀장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 삼성물산의 신규 액세서리 브랜드 ‘라베노바’와 손잡고 패션시장 진출
2015년 11월 17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Zikto)’가 삼성물산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웨어러블 밴드로 패션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삼성물산은 신규 액세서리 브랜드 라베노바를 통해 웨어러블밴드 ‘직토워크’(Zikto Walk)’의 팔찌 부분을 디자인해 직토에 제공하게 된다. 직토워크는 직토가 최근 선보인 팔찌 형태의 걸음걸이 교정 웨어러블 밴드로, 스트랩 교체가 가능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서한석 직토 이사는 “직토워크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밴드로 걸음걸이 교정을 통해 체형 비대칭 개선에 도움을 준다”면서 “기능성을 지닌 직토 워크와 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 라베노바의 만남은 사용자의…

2020년 테크 산업을 이끌 5가지
  ·  2015년 11월 17일

앞으로 5년 후, 2020년에는 어떤 기술들이 개발되고 사용될지 또 어떤 개념이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을지 테크미디어 테크크런치의 원문을 번역한 글이다. 소유의 재정의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책상 등 현재 내 것이라고 칭하는 것들이 앞으로는 공공재로써 빌리는 형태가 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공유경제가 급부상했다. 에버비앤비로는 다른 사람의 집에 머물고, 세일로(Sailo)를 통해 타인 소유의 보트를 사용하며, 오픈에어플래인(OpenAirplane)에 등록된 개인용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핀리스터(Spinliste)를 통해 다른 사람의 스노보드를 빌려서 스노보딩을 즐길…

에스이웍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들의 해킹위협 분석 결과를 공개하다
2015년 11월 17일

모바일 앱 보안 전문 스타트업 에스이웍스(SEWORKS)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들이 얼마나 큰 해킹위협에 처해 있는지에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시행한 리서치 결과를 공개했다. 오픈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간단한 해킹기술을 통해 앱을 역분석(리버싱 엔지니어링) 혹은 디컴파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앱의 중요한 정보가 노출된다면, 앱의 소스코드를 복제하여 만들어진 해적판 앱이 제작 및 유포되거나, 혹은 앱에 악성 코드가 주입되어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해커들은 앱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해킹공격을 미리 계획해 놓을 수도 있다.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스냅챗(Snapchat)과…

영상 커뮤니케이션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11월 17일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모바일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 기업인 하이퍼커넥트에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100억 원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알토스벤처스가 공동으로 투자했다.  하이퍼커넥트(Hyperconnect inc.)는 전 세계 사람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3월에 설립된 영상 커뮤니케이션 기술 기업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영상 메신저 ‘아자르’는 동시 접속 중인 전 세계의 사용자 중 대화할 사람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지역과 언어, 성별 등을 설정하면 원하는 조건의 상대를 실시간으로 매칭해 준다. 21개 언어를 제공하는 아자르는 남미, 북아프리카, 중동…

협업툴 콜라비, 메가인베스트먼트, 벤처스퀘어로부터 투자 유치
2015년 11월 16일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여주는 협업툴, ‘콜라비’를 만드는 스타트업 (주)콜라비팀이 메가인베스트먼트, 벤처스퀘어로부터 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매쉬업엔젤스로 부터 시드머니를 투자 받은 이후 2번째 투자이다. 콜라비(Collabee)는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뉴스피드로 알려주는 협업툴이다. 메일과 메신저에서 자료를 찾는데 겪는 어려움을’뉴스피드’와 자료의 종류별로 구분된 탭 메뉴를 통해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콜라비는 오픈 베타 서비스 중으로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11월 말 모바일앱을 출시, 12월 말 이메일 연동을…

실내위치 측위 시스템 스타트업 ‘아이데카’, 일본 벤처캐피털 ‘글로벌브레인’ 등으로부터 13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11월 16일

실내위치 측위 시스템(indoor positioning technology system) 원천기술 개발사, 아이데카(idecca)가 일본 현지 벤처캐피털사인 글로벌브레인(Global Brain)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외 네이버, 벤처포트 등도 잇따라 투자를 결정, 아이데카는 불과 두 달 여만에 총 13억 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 냈다. 야수히코 유리모토 글로벌브레인 대표는 “아이데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면서, “일본 오프라인 쇼핑객들에게 더욱 진보된 광고 및 쿠폰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데카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업가치 향상에…

출판 플랫폼 ‘부크크’, 교보문고와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 체결
2015년 11월 16일

부크크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크크는 국내 첫 출판 플랫폼으로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를 응용하여 작가가 출판한 책을 독자가 주문할 때 낱권 인쇄하여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부크크는 탄탄한 유통사와 손잡고 작가들이 출판할 책을 많은 독자에게 선보이게 됐고, 교보문고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유통 제휴와 관련해 부크크의 한건희 대표는 “외부 채널로 부크크 서비스를 이용한 도서들이 유통되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작가들이 출판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IT 기업들이 파리 테러에 대처하는 방법들
  ·  2015년 11월 16일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연쇄 테러로 전 세계에 애도 물결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IT 기업들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1. 페이스북의 세이프티 체크 페이스북은 재난 시에 대비해 개발한 세이프티체크(Safety Check)라는 기능을 가동하여, 페이스북 사용자의 지인이 현재 무사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 본인 또한 본인이 현재 안전한지를 표시해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세이프티체크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분석해 재난 지역 및 근처에 있는 사용자들이 체크인 시 사용할…

인포뱅크 사내벤처 ‘말로!’, 무전기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
2015년 11월 16일

인포뱅크의 사내벤처 말로!(MALLO)가 지난 10일 글로벌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포뱅크의 ‘말로!’는 무료 무전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최대 300명까지 동시에 대화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음성수신이 가능하고 이어폰과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조작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까지 해외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말로!는 이번 글로벌 버전의 정식 출시 후 더 많은 사용자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말로!는 글로벌 버전 출시일 이후 평소보다 가입자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대한민국 창업 지원 정책, “국가주도형 사고를 버려야 할 때”
  ·  2015년 11월 16일

한국에서 지난주부터 소위 ‘액셀러레이터 법(원제목: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이슈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국내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액셀러레이터 법에 대해 찬반이 갈리고 있어 이번 이슈는 한동안 업계 내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액셀러레이터 법’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을동 의원, 이자스민 의원 등 국회의원 10인이 발의한 이번 ‘액셀러레이터 법’의 주요 내용(발의문 원본은 국회입법예고시스템에서, 현행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고객의 말이 아닌 행동을 분석하라, 트위터처럼
  ·  2015년 11월 16일

지난 3일 ‘트위터’가 별 모양의 ‘선호(favorite)’ 버튼 대신 하트모양의 ‘좋아요(like)’ 버튼을 도입했다. 이 변경 건에 대해 그동안 일부 소비자들이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러한 결정이 되돌려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품 총괄 수석부사장인 케빈 웨일(Kevin Weil)은 “버튼 변경 후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기존 사용자들의 버튼 사용량이 6%나 증가했다”면서, “트위터의 규모를 생각해볼 때, 6%의 증가라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더불어 신규 사용자들의 경우 기존 대비 9%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케빈…